생각이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슬픕니다.
다들 저리도 바쁘게 웃으며 살아가는데
그대는 이 골방에 박혀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
몸도 마음도 지쳐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 하나 없다고 말해도
그대를 일어서게 만들 그 단 한가지만 충족된다면
다시 일어날거잖아요.
난 그대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믿어요.
일어나 걷고, 뛰고, 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그대로 포기해버리지 말아요.
힘을 내요.
그렇게 모든 것을 내던지고 힘없이 쓰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도 너무도 가슴아파요.
일어나요.
힘을 내요.
그대의 그 밝은 미소를 다시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