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2007. 12. 17. 17:43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몸 상태가 굉장히 안좋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따라 하는 일 없이 피곤하고, 힘이 없어서 큰일입니다.

  뭐 골골거리는 거야 하루이틀일도 아니니 그렇다쳐도....
특히 관절이......(......)

  발목이야 워낙에 상태가 안좋았다가 다치고 나서 계속 계속 안좋으니 그렇다 치고,
무릎이야 계단 오르락 내리락 거리면서 '아이고~ 무릎이야~'소리가 나온 지 좀 되었으니
그렇다 친다지만(?), 허리와 손목이 새로운 노화세력으로 떠오른 것은 뭐랄까.. 가슴 깊숙히
좌절 포즈를 하고 싶게 만든다랄까요.

  ... 손목이 좀 많이 아파서 압박붕대로 칭칭 동여매었더니 손목은 편한데, 글을 쓰려고보니
독수리타법을 구사하게 되어 굉장히 새로운 기분입니다. '손가락으로만 키보드를 치는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끼며 계속 계속 팔 전체가 점프~점프~! (우히히히)


  추운 겨울~ 관절 조심하세요오오~! [!?]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