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달빛 아래, 꿈꾸는 자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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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 혹은 망상
2008. 1. 8. 20:24
그래,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어도 된단다.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내릴 때,
울지 않고서는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네 가슴이 너무도 아프고 아릴 때,
괜찮아.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어도 된단다.
울고 싶을 땐 우는거야.
그래, 괜찮아. 괜찮아..
그래, 괜찮아.
흘려버리렴.
그 답답함도, 아픔도 모두 눈물에 담아
다 흘려버리렴.
복잡한 감정들, 그 먹먹함까지 다 담아서 흘려보내고 나면,
괜찮아질거야. 그래, 괜찮아질거야.
그래, 괜찮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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