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2010. 1. 6. 15:42


  잠시 손을 마우스 위에 올려놓고 멍하게 있다보면 손이 차가워지는데
  그 상태로 타이핑을 하려고 하니 손가락이 제 말을 안들어요.(!?)

  손과 발을 열심히 비벼서 대충 녹인 후 한 자 한 자 타이핑을 하다보니 다시 손이 곱아요.
  해바라기모양 온열기(?)에 손을 녹여보았지만 다시 식어요.

  뜨거운 물만 벌써 몇 번을 컵에 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해서 난방이 잘 되는 곳으로 이전을 하든지 해야 할텐데
  추워서 그런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신년에 월초다보니 해야 할 일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잠시만 정신을 놓고 있어도 시간이 휙휙 지나가서 습관적으로 야근을 하게 될 것 같아 큰일이네요.

  정신 차려야 하는데.......

  흑,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더 춥다고 하네요.
  부디 감기 조심, 빙판길 조심,  동상 조심하셔요.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