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볼래요?/Traum2010. 12. 24. 00:00


  추운 겨울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나요?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다보니 캐롤(?)을 듣게 되었고, 듣다보니 웅얼대며 부르고 있더군요. (!?)

  뭐랄까, 에코를 과도하게 넣어 동굴에 틀어박혀서 부르는 듯한 소리가 되었사오니 이 점 양해바라오며(??)

  ......올려보겠사옵니다.



  어쨌건,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10. 11. 13. 22:33


돈 주앙의 정혼녀인 엘비라가 부르는 부분입니다. 
돈 주앙이라는 뮤지컬을 직접 보지 못했기에 엘비라의 심정을 확실하게 집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이 곡을 듣고 나서는 한 번 불러보고 싶었더랬어요.
뭐랄까.. 배신감과 슬픔이 교차하는 듯한 가사였는데 역시 어렵네요. ^^;


그보다.. 목소리에 힘도 없고, 뭔가 마음에 안 들어요.
반주만 들을만 하네요. (엉엉)

[털썩]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10. 5. 10. 23:12


  참 좋은 곡들을 이렇게 해 버리면 어떡하죠?

  크게 부르면 마이크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가성으로 살살 불렀더니(?) 

  그렇지 않아도 못하는데 그 맛이 살지 않아요. 

  외사랑을 하는 마음이랄까? 그런 것들이 참 잘 나타나있는데도 유치하지 않고 예쁜 가사에요.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10. 3. 10. 02:35


물랑루즈 OST에 포함된(?) 곡입니다.

가사를 생각하면 더욱 가슴이 저릿해져 오는 곡이에요.

느끼는대로 부르게 되면 제대로 부를 수가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나는데
가사 때문인지 멜로디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

비루한 솜씨를 드러내어 또 올려봅니다.
언젠가는 스스로만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네요.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10. 1. 10. 14:32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 Wicked에 수록된(?) 곡이랍니다. :)

이번에도 역시 되도 않는(?) 목소리로 삑사리 내며 신나게 불렀사오니

심장이 약하시거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 이 좋은 곡을 망쳐놓는 것을 허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듣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근데 요즘들어 확실히 퇴보하는 듯한 느낌이......


발음도 어눌하고, 꼬이고…….
박자도 가다보면 엇박이네요. 크흑- 민폐를 끼쳐 죄송하옵니다.

[후다닥]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9. 12. 23. 22:31


  다니엘 언니, 언니가 지난번에 이야기한 캐롤이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어떤 곡이던 나의 이 비루한 솜씨로 부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보이지만,
  노력은 해 보겠사오니 자아- 신청을 해주시어요. ;)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9. 9. 1. 22:50


  음... 뭐랄까...

  야밤에 민폐를 끼치며 노래부르기가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

  상태가 안좋은 것은 여전하군요. 

 
 
 이 노래를 부르고 루시는 숨을 거두죠. 흑-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12. 6. 23:55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나오는 걸레씨의 '울 때마저도 아름다운 너'를 감명깊게 들은 M모씨는
갑자기 비루한 현실이 생각나 일을 저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이 야밤에 이불 뒤집어쓰고 부르다가 이웃집에서 시끄럽다고 하는 듯한
(민폐인 목소리로 이 야밤에 고성방가를 하니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시면 안되요. 흑흑.)
문 '쾅!'소리를 듣고 소심해져서 원래도 좋지 않은 상태의 목소리에 음도 흔들린데다
파핑(!?)도 많이 섞여 듣기에 매우 곤란하게 되어버렸습니다만,
혹시 힘드신 분 계시면 '이런 인간도 있구나'하면서 위안을 얻으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히히히♡ (엉엉엉)


※ 참고로 한 번에 불러서 원곡에다 입힌 것과 그냥 쌩(...)목소리 버전 2가지로 녹음된 것이니
  2번 다 들으실 필요는 없답니다. 아하하하하....
  명곡을 망쳐서 죄송합니다. [털썩]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9. 11. 00:03


  집에 돌아오는 길.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큰 길가,
  버스에서 내리면 학교 담장을 따라 무궁화가 만개해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며 무궁화 곁에서 서 있노라면
 



  인적 드문 어두운 길을 걷고 있는데 따라오는 무궁화노래.
 

  앞에 가는 사람이 있으면 조심 조심 따라가며 불러봅시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갑자기 달려가더라도 놀라지 맙시다. (?!)



  ※ 정말이지 무궁화만 보면 반사적으로 나오는 노래에 큰일이랍니다. [덜덜덜(?)]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7. 23. 19:1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즈의 마법사'를 패러디한 것이랄까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서쪽마녀가 주인공인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입니다. :)





I'm not that girl - Musical Wicked OST

Hands touch, eyes meet                         
Sudden silence, sudden heat  
Hearts leap in a giddy whirl  
He could be that boy    
But I'm not that girl    

Don't dream too far    
Don't lose sight of who you are  
Don't remember that rush of joy  

He could be that boy    
I'm not that girl    

Ev'ry so often we long to steal  
To the land of what-might-have-been  
But that doesn't soften the ache we feel
When reality sets back in  

Blithe smile, lithe limb  
She who's winsome, she wins him  
Gold hair with a gentle curl  
That's the girl he chose  
And Heaven knows    
I'm not that girl    

Don't wish, don't start    
Wishing only wounds the heart  
I wasn't born for the rose and the pearl
There's a girl I know    
He loves her so    
I'm not that girl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7. 21. 20:59


 



No one knows who I am (Musical - Jekyll and Hyde 삽입곡)

몇번을 묻곤해 나에게
누구야, 넌 누구
나중엔 헷갈려 어색해
민망한 내 모습
창피했어, 몸이 떨려
모른척 넌 누구

어차피 내일은 없어
덧없이 흘러갈뿐
태양이 뜬대도 암흑 뿐

몇번을 물어도 대답은
널 몰라, 넌 아냐
입술만 메말라 타는듯
갈라지고 있는데
누구일까, 내가 알까
못본척 넌 누구



----------------------------------------------------------------------------------

  이 곡을 듣거나 부를 때 마다 가슴이 아파요.


  그나저나 이러다가 지킬앤하이드에 나오는 노래는 죄다 한 번씩 불러보게 되는 것 아닌가 싶...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6. 24. 21:33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들려드립니다. :D [!?]

 
  ※ 주의 : 소리가 크게 나오니 스피커 볼륨을 낮추시고
              머얼리 떨어지셔서 들으셔야 할 듯 합니다.
              (정신적 데미지 또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히히히~ [막무가내로 테러하고 도망]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2. 25. 19:12



[ Once upon a december - 아나스타샤 OST ]

Dancing bears, painted wings
things I almost remember
and a song, someone sings
once upon a December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figures dancing gracefully
across my memory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figures dancing gracefully
across my memory

Far away long ago
glowing dim as an ember
things my heart used to know
things it yearns to remember
and a song someone sings
once upon a December..



   [후다닥]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8. 1. 11. 00:00



  밤 검은 어둠, 길 잃은 당신
  새벽은 멀고, 끝 없는 밤
  나 당신에게 이 어둠 뚫고
  다가서려 하지만 멀어지네.
  날 쳐다봐요,
  제발 눈을 떠요.
  나 당신곁에
  이 밤 끝까지
  세상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어.
  약속할게요, 그댈 향한 내 길.


Lost in the darkness, Silence surrounds you.
Once there was morning,
Now endless night.

If I could reach you, I'd guide you and teach you.
To walk from the darkness, Back into the light.

Deep in your silence, Please try to hear me:
I'll keep you near me, Till night passes by.

I will find the answer.
I'll never desert you-I promise you this-Till the day that I die...




  예전에도 좋아하던 곡이었지만, 계속 생각이 나서 불러버렸어요. (...)
귀를 생각하신다면 more는 누르지 않으시는게......(털썩)



후다닥
Posted by 미우
들어볼래요?/Traum2007. 6. 13. 14:13



  추운 겨울에도 "역시 냉면(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를 외치는 M모씨.
 
  요즘 날씨가 더워지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해서 차가운 물이라든지 얼린 요구르트라든지
아이스커피라든지 얼음이라든지를 마구마구 먹어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노래!



 (동요 : "그러면 안돼")


   ......


  꾸룩 꾸룩 배가 아플지도 모르니 자제해야 하긴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더우니 이를 어쩌죠.
 
  이열치열?
  저는 못해요, 못한다구요. (울먹)

  겨울에는 추위를 타~(그러면서 차가운 것을 좋아라 합니다. 모순쟁이.)
  여름에는 더위를 타~(으헉, 여름은 정말 싫어요.)

  차가운 것을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러고 있네요.

  누가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 [바들바들]


_M#]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