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투키엘님 → 헤르메스님 → 단테님 → 이중인격자님 →
빨간 원숭이님 → 미우
(예기치 못한 주제의 바통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늦게나마 동참해 봅니다.)
* 최근 생각하는 『근육통』
: 어깨가 뭉쳤다거나 허리가 쑤신다거나 무릎이 아프다거나(이건 관절 신경통인가요;)
발목이 저릿저릿한 것을 느끼며 '나이 때문인가'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 외에
근육통에 관해 이렇다 할 생각은 많이 안해 봤네요.
(근육통에 심장이 아파오는 것도 포함된다면 대답이 조금 달라지겠군요.)
* 이런 『근육통』 에 감동
: 근육통에 감동이라... 어린 아이를 안고 있다가 내려놓으면서 느껴지는 근육통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찡하게 만들더군요. 생명의 신비, 혹은 소중함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 외에는 누군가가 타인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그로 인해
근육통을 겪는 모습을 볼 때 잔잔한 감동을 느껴요.
* 직감적 『근육통』
: '아앗!' 이라는 느낌이죠. '또냐'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무리했구나'하는 생각에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어요.
* 좋아하는 『근육통』
: 무엇인가 하고 싶었거나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해서 생긴 근육통이라면
좋다고 생각해요. 스스로에 대해 기특하다랄까, 보람있는 일이었다거나 하는 느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한참을 걸어다닐 때는 잘 모르고 있다가 집에 돌아온 후에야
조금씩 느껴지는 근육통 같은 것은 싫지가 않더라구요. (사랑의 힘?!)
* 세계에 『근육통』 이(가) 없었다면
: 질문을 보고 근육통이 없었다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바로 뒤이어 '고통이나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몸이 만신창이가 될 때 까지도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새삼 근육통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어요.
* 바톤을 받는 5명 절대로 5명! (지정과 함께)
: 바통을 넘기는 일은 언제나 주저함을 가져다주네요.
음.. 『만화』, 『여행』, 『편지』, 『눈물』,
『커피』중에 하고 싶은 주제를 골라서
이어받아주시겠어요? :)
※ 수정
『커피』라는 주제는 J.언니께서 선택하셨어요. :)
커피 외에 남은 주제 중에 골라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