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에 해당되는 글 108건

  1. 2012.04.13 13일의 금요일!?
  2. 2010.07.21 향수병이라 하기엔 웃기는 이야기지만.. (4)
  3. 2010.07.14 그동안 고마웠어. (2)
  4. 2010.07.05 오늘의 일기 (2)
  5. 2010.05.17 아..... (6)
  6. 2010.05.10 On my own (Les Miserable 중) (6)
  7. 2010.04.28 날이 차네요 (2)
  8. 2010.04.06 농땡이의 기술이 늘고 있는 것 같은 요즘.. (4)
  9. 2010.02.25 오늘의 사건, 사고 (6)
  10. 2010.02.07 음, 뭐랄까.. (6)
  11. 2010.01.20 비가 내립니다. (2)
  12. 2010.01.08 아하하하.. (6)
  13. 2010.01.06 손이 시려워요. (6)
  14. 2009.12.23 신청 받습니다(!?) - 크리스마스 한정 (16)
  15. 2009.12.11 음... (4)
하루이야기2012. 4. 13. 22:03

 

  오늘 아침은 뭔가 이상했다.

  아침부터 '하늘이 어둡다-'싶더니 하루종일 비가 오는 듯 마는 듯 찔끔찔끔 흩뿌리면서

  바람과 함께 협공을 하는 바람에

  챙겨간 3단 우산을 써도 우산이 바람을 따라 휘청이며 춤을 추느라 비를 맞고,

  우산을 안 쓰면 투둑-투둑-하며 내리는 비로 난감하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일찍 일어났다 싶었는데 집에서 나오는 시각이 너무 늦어버려서 택시를 타게 되었고

  어쩌면 지각하지 않겠다 싶었음에도 몇 번 신호에 걸리더니 여지없이 늦어버렸다.

  목적지 근처에 다다랐을 때, 이번 신호에도 걸렸다 싶어 그냥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우회전을 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앞에 있던 차가 길을 막는 바람에 한참 기다리고

  드디어 '내린다!'하는 순간 들어온 횡단보도의 초록불.

  나도 모르게 '아하하'하고 웃으며 계산을 하고 내리려는데, 내리려는데,

  동전이 말썽을 부려서 거스름 돈을 받고 문을 닫고 횡단보도에 두 발을 걸치니

  빨간 불로 바뀌는 멋진 타이밍!

  할 수 없다 생각하며 인도로 가 올라섰는데 내 눈에 보이는 죽은 쥐.

  '잠깐, 내가 잘못 봤겠지?'하고 다시 시선을 돌리니 진짜 죽어 있는 쥐.

  '으......싫다.'라며 앞만 보고 신호를 기다린 후 신호가 바뀌고 열심히 뛰어 목적지 도착.

 

  우중충한 하늘, 어둑어둑한 하늘, 툭-툭-하며 떨어지는 비.

  그리고 죽은 쥐.

  달력을 확인하고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묘하게 수긍을 하게 되었고

  이어 머리 속에 떠오른 느낌표와 물음표로 혼란스러웠다.

  13일의 금요일이 뭐라고 이러는 거지?

  검은 고양이와 거울, 사다리는 또 뭐람.

  근데 이건 갑자기 왜 생각나는 거지? 뭔가 연관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어쨌건 오랜만에 글을 쓰니 정말 글이 안 써진다. 슬프다.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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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 혹은 망상2010. 7. 21. 23:50


  난 고향에 있는데 향수병 비슷한 것에 시달리는 건 뭐란 말인가.
  단조롭게 돌아가는 일상에 치여 내 속에 있던 어떤 것들을 소모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
  숨을 쉬고 있고, 움직이고,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지만 
  살아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래를 불러보아도 위로가 되지 않고,
  멍하게 앉아 있다가 공상에 빠지기도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또 현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그냥 푸념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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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도 요즘 너무 더워서 무기력증에 빠진듯해;;;그냥 힘도 없고 어쩔 때는 일어날 힘도 없을 때도 있더라구.....요즘따라 머리도 핑~핑~돌고...심한 빈혈인가?ㅠㅠ

    2010.07.26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언니 몸보신 제대로 해야겠구나. ;ㅅ;
      잘 챙겨먹고 잘 쉬어요~ ;ㅁ;)/

      2010.07.29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그래도 오늘 날씨는 참 시원하니 좋아^^ 오늘도 아무쪼록 즐거운 하루 되길..ㅠㅠ아흑

    2010.07.26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은 오전에 왠지 비가 올 것처럼 해서 조금 시원했었다가 오후에는 다시 덥더라구. ;ㅅ;
      우리 언니도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 보내구. :)

      2010.07.29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하루이야기2010. 7. 14. 01:11


  작년 쯤 만났던 우리,
  난 너를 만난 순간 부터 네가 너무 좋았었단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네가 너무 좋아서
  매일 매일을 함께하고 싶어했고,
  많은 날들을 함께했지.
  비가 오는 날에도 화창한 날에도
  너는 늘 부드럽고 편안하게 나를 대해주었어.
  그런데 나는 왜 네가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생각해보면 너무도 거칠고 힘든 길을 함께 걷게 하고
  네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주지 않았으며
  너와 함께 다니는 그 순간에만 너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을 뿐,
  집에 돌아와서는 너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있었나봐.
 
  1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네가 나에게 준 그 편안함은 정말로 잊지 못할거야.
  그리고 나의 부주의 때문에 이렇게 내 곁을 떠나버리게 해서
  너무 미안해.

  너를 보내야 하는 내 마음이 너무도 아프구나.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해. 고마워.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잘가렴. 안녕.


  2010. 7. 12. 저녁에 운명을 한 나의 부드러운 갈색 스트랩 샌들에게.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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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이쿠야~ㅋㅋㅋㅋㅋㅋ역시 샌들은 오래 못 신는다니깐..ㅠㅠ

    2010.07.26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하루이야기2010. 7. 5. 23:54


날씨 : 흐리지만 더움. 왜 그렇게 꿉꿉한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덥고 습했음.


오늘은 평소처럼 일도 하고 농땡이도 부리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혼잣말도 하고 노래도 흥얼거리며 하루를 보냈는데
사무실에 있는 식물들에게 인사까지 마치고 랄라라거리면서 문을 잠그고 나오는 순간,
난 깨닫고 말았다. 

어떤 사람이 나의 그 모습을 다 보고 듣고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기척을 내지 않을 수 있는지도 궁금했지만,
그것보다는 내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웠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인사하고 지나쳤는데
걸어가면서도 나의 안면 근육이 어쩔 줄을 몰라하고
내 손은 오그라들고(!?)
안 그래도 더운데 얼굴은 화끈거리고 해서 아주 혼이 났다.

아, 앞으로는 사람 있는지 여부를 잘 살피고 혼잣말을 해야겠다. (과연…)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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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어떤 사람 어쩔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7.26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몰라, 그 뒤로도 몇 번 마주쳤는데 모르는 척~ 쿨한 척 하면서 인사했어. (.....)

      2010.07.29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하루이야기2010. 5. 17. 21:23


  물에 빠진 사람이 살려달라고 해서 건져주면서 떠내려가는 신발까지 건져줬더니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 세상.

  뭘 해 주겠다고 하면 아예 떠먹여주고 소화까지 시켜주기 바라는 세상.

  쳇.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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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슨 일이신진 모르겠지만 무척 염치없네요 ㅋㅋ

    2010.05.17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다니엘

    토닥토닥~;ㅂ;

    2010.05.25 23:04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 세상이 그렇지요 뭐
    그냥 세상사 그러려니 하고 웃으세요 ^^;;

    2010.06.21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웃어야하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

      2010.06.22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들어볼래요?/Traum2010. 5. 10. 23:12


  참 좋은 곡들을 이렇게 해 버리면 어떡하죠?

  크게 부르면 마이크에서 찢어지는 소리가 나서 가성으로 살살 불렀더니(?) 

  그렇지 않아도 못하는데 그 맛이 살지 않아요. 

  외사랑을 하는 마음이랄까? 그런 것들이 참 잘 나타나있는데도 유치하지 않고 예쁜 가사에요.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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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진심으로...나 눈물이 나오고 있오..ㅠㅠ노래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위로해준다는게 딱 맞구나...신이 울 미우에게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물해주신 것 같오.^^ 정말 아름다운 곡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밤에 듣기 정말 딱 좋구나~~~~~ㅠㅠ

    2010.05.11 23:08 [ ADDR : EDIT/ DEL : REPLY ]
    • 위로가 되었다니 고마운 일이에요. :)
      원곡이야말로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데다 참으로 아름다운 곡인데 유명하고 아름다운 곡을 내가 괜히 망쳤나 싶어서 걱정했어요. 고마워요. :)
      (근데 어쩌면 저건 반주 멜로디가 예뻐서 좋게 들리는 것일지도 모르겠...(!?))

      2010.05.11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2. 가면 갈수록 발전하시는 것 같아요. :D 잘 듣고 갑니다 ^^

    2010.05.11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라투키엘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들어 목소리가 제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아 실력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발전하는 것같다고 말씀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
      여튼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2010.05.12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3. 직접 부른노래라고는 믿겨지지가 않네요;;;
    언빌리버블;;;

    2010.06.07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하루이야기2010. 4. 28. 15:48


  어제는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 것같더니 오늘은 또 춥네요. 
  전기방석과 무릎담요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지내고는 있지만 이 손 시려움은 어쩐대요.

  놀러나가고 싶은 날씨였다가 바로 추워졌다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요즘입니다. 

  크흑- 감기 조심하세요오~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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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5월이니깐 낮에 슬슬 더워졍~;ㅅ;아침 저녁은 쌀쌀하구....이럴 때 더 감기 조심해용^^

    2010.05.08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꽤 덥더라. 근데 오늘은 날이 흐려서 그런지 어제 보다는 좀 선선했던 것 같아. :)
      언니도 감기 조심~ /ㅅ/

      2010.05.10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하루이야기2010. 4. 6. 23:29


  웬만하면 그 날 일은 그 날 처리하고 집에 와서 놀았었는데

  요즘에는 왜 그런지 매번 일을 잔뜩 싸 와서는 그냥 내버려 둔 채 놀다보니

  일은 점점 쌓여 가고,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날씨는 좋고, 꽤나 따뜻한 바람이 부는데 이상하게 사무실은 한기가 감돌고..

  그러다보니 빨리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에 퇴근도 예전보다는 일찍 하게 되고..

  (근데 이건 요즘 해가 길다보니 생겨난 착각일 가능성이...)


  뭐 그렇게 알 수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흠.. 그나저나 별 걱정없이 야간 상담을 시작한다고 했었는데 어떤 사람이 어떻게 알았는지 이번주에 야간 상담 신청을 했지만 그 사람이 남자일 뿐이고, 그 동네는 낮에도 인적이 드물지만 밤에는 인적이 더 드물 뿐이고, 상담하러 사람이 왔을 경우 사무실에는 나 뿐이고.. 갑자기 온갖 생각이 들면서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겼던 동네 쪽이라 해 지면 사알짝(물론 저는 얼굴이 무기인지라 별 걱정을 안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군요. 그리고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다보니 어떤 사람이 칼 품고 오면 맞아주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아하하하하하하... (후덜덜) 내가 왜 그랬지;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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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탈출이라는 말에 완전 공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좀 전에 들어와서 씻고 또 인터넷 웹서핑중...-_-;;;서울도 드디어 꽃들이 조금씩 피어나고 날씨도 따뜻해지기 시작했오~^^

    2010.04.07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 꽃놀이 가야하는데! +ㅁ+
      봄바람이 살랑부니 이 내 가슴도 뛰는구려.(!?)

      2010.04.10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2. 다니엘

    그나저나 요즘 자꾸 허~한게 일요일에 다시 부모님따라 교회 나가서 꼬박꼬박 기도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ㅠㅠ제작년까지만해도 꼬박꼬박 자기 전에 화살기도(;) 드리곤 했는데 작년부터는 아예 안 드렸네...-_-;;나를 뭘 믿고 이렇게 내팽개쳐두고 있는 겐지~~~;;

    2010.04.07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하루이야기2010. 2. 25. 23:42


  오늘 부산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시민들이 많은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우중중하여 비가 올 것 같다고 생각한 M모씨는 출근준비를 하며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택했는데요, 이 선택이 오늘의 참사를 불러일으킬지는 그녀도 몰랐을 것입니다.

 

  하루종일 엄청난 바람과 빗소리를 들으며 퇴근을 걱정하던 그녀가
  정작 퇴근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다행히도 비의 기세가 한풀 꺾여있었고,
  바람도 그다지 세차게 부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에 치마가 팔락이는 것을 걱정한 그녀는 한 손에는 가방과 우산을 꼭 쥐고,
  한 손에는 치마를 잡는 등의 노력 끝에 겨우 버스를 타고 집 앞 버스 정거장에 내렸습니다.
 
  그러나 집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며 육교를 올라가던 그녀의 옆으로 엄청난 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그녀가 평소에 그렇게나 아끼던 그녀의 3단 자동 우산은 뒤집어지며 날아가려고 했고,
  꼭 붙잡고 있었던 치마는 어느새 마릴린 먼로의 치마자락보다도 더 크게 너풀거리며 춤을 췄으며,
  목도리도 바람에 풀려 길게 길게 늘어져 날아가는 것을 겨우 잡는 등 
  육교 위의 그녀는 쉬이 보기 어려운 쇼를 '으에에에'라는 알 수 없는 소리(효과음?!)와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나름대로 그 참혹한 현장을 수습하느라 뒤집어진 우산을 바람을 이용해 다시 뒤집고 
  (볼 사람은 다 봤을지도 모르지만) 너풀거리던 치마를 꽉 붙잡아 더 이상 펄럭이지 못하도록 했으며 
  목도리는 그냥 손목에 칭칭 감고는 비바람을 뚫고 육교를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렇게나 아끼던 그녀의 3단 자동 우산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람을 이용해 다시 뒤집었다고는 하지만,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었었는지
  평소 웬만한 바람에는 끄덕하지도 않던 우산 살이 휘어진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오늘의 처참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우산을 AS 받기 위해 온 인터넷을 뒤진 끝에 
  제조사를 찾아내어 연락을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상 부산에서 000이었습니다.

  크흑-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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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으하하하하하하 왠지 하나의 짤막한 단편 스토리를(맞긴 하지만~ㅋㅋ)보는 것 같아서 안 좋은 상황이었겠지만 읽는데 넘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릴린 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때..............또 그녀의 히스테리를 고스란히 받고 있었....;;

    2010.02.27 13:19 [ ADDR : EDIT/ DEL : REPLY ]
    • 얼핏 벌어지는 상황은 먼로인데, 당사자 상태는 뭥미였지. (...)
      나도 내 스스로가 참 웃기더라구. ;ㅅ; 으하하하하.

      2010.03.03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2. ㅎㄷㄷ 시트콤이 생활이라고 워커군과 이야기하는데 진짜 주변에서도 시트콤들이 즐비하네요 ㅋ

    2010.03.05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트콤 보다 더 시트콤 같고,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으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게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지요. :)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그게 좀 심해요. [키득]

      2010.03.10 02:21 신고 [ ADDR : EDIT/ DEL ]
  3. 그분??

    2010.05.23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들켰나요? ;ㅁ;)> [!?]

      여튼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

      2010.05.26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하루이야기2010. 2. 7. 00:00


  내가 하는 일의 특성 상, 나이가 어려보이면 사람들이 살짝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옷차림도 좀 나이들어보이게 입기는 하는데(아, 내 스타일이 원래 그렇던가) 그래도 30대가 나에게 '언니'라고 이야기하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하는 것인가.. 왠지 조금 슬프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래도 확실히 나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함께 있을 때에는 조금 어려보이게 입어도 괜찮은데 지금은 그럴 수도 없으니... 아이고오, 모르겠다.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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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응? 상담받는 30대 언니가 미우보고 언니라고 했다는 거야?;ㅅ;설마.....나이가 어려보이든아니든 그걸 떠나서 직장 안이면 선생님이라고 할 것 같은데;;

    2010.02.13 19:2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내담자가 몇 살이건 일단 나를 부를 때 '언니'나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은 좀 싫어하다보니. ㄱ-
      그리고 '선생님'이라고 부른 게 아니라 30대 내담자가 나를 '언니'라고 불렀어. (...)
      일단 호칭 문제는 위의 글에 주저리주저리 써 놓았으니 말을 좀 아껴본다 하더라도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사람이 나에게 '언니'라고 부를 때는.... (....)

      2010.02.15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내담자가 그런거구나~(난 혹시 상담소가 아닌 편의점이나 뭐 길가에서 30대 여자가 미우보고 '언니'라고 했나 싶었네~^^)ㄷㄷㄷㄷㄷ그건 정말 아니다...내담자가 30대든 50대든 10대든 언니 혹은 아가씨 이건 정말 아닌데....뭐야 그사람?? 내가 괜히 화나네~-_-++

    2010.02.17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시!! ;ㅁ;
      내 편 들어주어 고마워요. ;ㅅ;
      근데 '언니'는 당황스럽지만 아주 기분 나쁘지는 않아.
      왜냐면~ "0양"이라는 호칭을 들으면 어이가 없어지거든. ㅋ
      (언니가 나를 부르는 "0양"은 애칭이지만, 차원이 다른 그 말. 윽-)

      2010.02.19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3. 다니엘

    갑자기 "0양"을 보고 빵 터졌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2.25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하루이야기2010. 1. 20. 13:52



오랜만에 내리는 비에 기분이 좋았는데,
바람이 마구 마구 불어서 멀쩡한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네요.
어디서인가 무엇이 떨어지는 듯 한 소리도 들리고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부니 잠깐 외출했다 오는 동안 비에 젖어
좋지 못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따뜻해요~!
건물 안에 있는 것보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밖이 더 따뜻하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고는 있지만,
현재 제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보니(?) 무엇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날씨는 좀 따뜻해 진 것 같기도 하네요. 후후훗.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어요. ;)

[꺄르륵]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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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아 놔 사무실 더워죽겠는데, 자꾸 히터를 올려서 눈이 건조행..ㅠㅠ이건 뭥밍;;

    2010.01.29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 좋겠다.. 나는 손시려워서 컵에 뜨거운 물 받아서 손을 녹여가며 근무하는데... ;ㅅ; (!?)
      ...쓰고 보니 불쌍해보이네; ㅋㅋㅋ

      2010.01.29 22:15 신고 [ ADDR : EDIT/ DEL ]

하루이야기2010. 1. 8. 10:36


  어제 답글 달면서 '그래도 입김은 안나오니까 다행'이라는 내용을 썼는데
  오늘 보니 입김이 나오네요.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다행인 건 어제 집에서 전기방석(!?)을 가져와서 그나마 살만 하다는 것이어요.

  부산이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춥네요. [훌쩍]

  모두 모두 부디 무사하시길! (?)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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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요기 서울은 내일 더 춥다고 하는데, 무려 마이너스 16도.....-_-;;;;바람은 안 부는데 그냥 공기 자체가 시베리아 벌판에서 흘러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야~오늘 신문 보니깐 북극의 찬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북반부가 전체적으로 추워진 반면 북극은 상대적으로 따스해졌다던데, 그렇담 이 차가운 공기는 북극의 공기?ㄷㄷㄷㄷㄷㄷㄷ남쪽 나라는 엄청난 무더위에 난리라던데....지구가 망하려나봐~으하하하하하하하;ㅅ;

    2010.01.14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 추워, 추워. ;ㅁ;
      오늘 울 어머니 서울 올라가셨는데 날씨가 이리 추워서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어. ;ㅅ;
      부산에는 칼바람이 휭휭-
      울 언니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ㅁ;)/
      우리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자구! (!?)

      2010.01.14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2. 다니엘

    오마나 오마니 서울 올라오셨구나^^히히히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보아요~><

    2010.01.14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 올라가셨다가 내려오셨답니다. :3
      울 언냐도 행복한 하루 보내요~ /ㅅ/)/

      2010.01.15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3. 다니엘

    뇽~><

    2010.01.16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하루이야기2010. 1. 6. 15:42


  잠시 손을 마우스 위에 올려놓고 멍하게 있다보면 손이 차가워지는데
  그 상태로 타이핑을 하려고 하니 손가락이 제 말을 안들어요.(!?)

  손과 발을 열심히 비벼서 대충 녹인 후 한 자 한 자 타이핑을 하다보니 다시 손이 곱아요.
  해바라기모양 온열기(?)에 손을 녹여보았지만 다시 식어요.

  뜨거운 물만 벌써 몇 번을 컵에 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해서 난방이 잘 되는 곳으로 이전을 하든지 해야 할텐데
  추워서 그런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신년에 월초다보니 해야 할 일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잠시만 정신을 놓고 있어도 시간이 휙휙 지나가서 습관적으로 야근을 하게 될 것 같아 큰일이네요.

  정신 차려야 하는데.......

  흑,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더 춥다고 하네요.
  부디 감기 조심, 빙판길 조심,  동상 조심하셔요.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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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츠에

    저도 손가락이 얼어서 자꾸 오타나구 그래요 ㅠㅠ
    연초부터 고생이 많으셔요 ;ㅅ;
    힘내세요 미우님!
    감기조심 몸조심하시구요!

    2010.01.06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아... 고마워요. ;ㅁ; [감동의 눈물이..]
      우리 디츠에양도 건강에 유의해야해요. ;ㅅ;

      2010.01.07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2. 헉...정말 많이 추운가보구나..ㅠㅠ내 방도 춥긴 하지만 손꾸럭이 굽을 정도는 아닌데;;ㅅ;;정말 난방 잘 되는 곳으로 빠른 시일 내로 이사가기를! 아니면 아예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커다란 난방 장치를 하나 설치하면 좋을텐데..건물주한테 말해봐야 소용없는거지?

    2010.01.07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장소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있는 거라 감사하게 사용하고 있는 걸. :)
      그래도 입김이 나올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 감사하고 있어. ;ㅁ;
      걱정과 위로 고마워요~♥

      2010.01.07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3. 근데...그 요즘 장안의 이슈가 된(눈사람) 기자 이메일 이름 정말 너무너무 적절한 거 같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아예 웨이팅 기자라고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암만 생각해도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2010.01.07 1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방송에서 전화로 그 분을 인터뷰했다던데 인터뷰 내용도 뭔가…… ;ㅁ;)b
      여튼 그 분도 참 대단하신 듯 해. :)

      2010.01.07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들어볼래요?/Traum2009. 12. 23. 22:31


  다니엘 언니, 언니가 지난번에 이야기한 캐롤이 어떤 것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어떤 곡이던 나의 이 비루한 솜씨로 부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보이지만,
  노력은 해 보겠사오니 자아- 신청을 해주시어요. ;)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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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츠에

    흐 와 우 와 //ㅁ//
    저저저저저는 어어.. 그, White Christmas를 신청합니다 ;ㅅ;!!!<

    2009.12.18 12:14 [ ADDR : EDIT/ DEL : REPLY ]
    • ...'ㅁ')>>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다가 디츠에양의 댓글을 보고 화들짝! :)
      흠흠.. 디츠에양이 신청하신 곡,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 ^^;

      2009.12.18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2. 으잌ㅋ

    야밤에 조용한 방에서 커널이어폰 끼고 있었는데 목소리가 착착 감겨요ㅋㅋㅋ
    반주가 없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요 :)

    2009.12.19 04:51 [ ADDR : EDIT/ DEL : REPLY ]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ㅋㅋㅋ
      (제가 올려놓고서는 들으셨다니 또 부끄러워지네요. ///ㅅ/// [!?])

      2009.12.19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3. 디츠에

    아 제가 남자였더라면 ㅠㅠㅠㅠ<
    미우님 목소리 진짜 귀에서 살살 녹고 너무 좋으신거 같아요 ㅠㅠ
    노래도 잘 부르시구... 부럽부럽...
    아무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2009.12.20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나~♡ >ㅅ< 칭찬 고마워요~ //ㅅ//
      신청도 해 주시고,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ㅁ<)/

      2009.12.21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4. 다니엘

    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나의 이 꿀꿀한 이 마음에 완전 단비를 내려주는 천상의 목소리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어쩜 이렇게 아름다울까...완전 미성이야 미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지금 무한반복중~ㅎㅎㅎㅎㅎㅎㅎ

    2009.12.20 20:51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어머어머♥ 아잉~ 부끄러워용 /ㅅ/
      칭찬 고마워~ >ㅅ<)/
      언니의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 //ㅅ//

      2009.12.21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5. 다니엘

    글구 내가 말한건 아마 "아이 위~시 어 메리 크리스마스~아이 위~시 어 메리 크리스마스~~~"로 시작하는 것일 게야....;ㅅ;;응?;;

    2009.12.20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응응, 알았어요~ 노력해볼게용. :)
      (근데 지난 번에 말한 건 이거 아니었지 싶...)

      2009.12.21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6. 밤에 듣기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

    2009.12.21 21:25 [ ADDR : EDIT/ DEL : REPLY ]
  7. 다니엘

    무한반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아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째 곡이 올려진 줄도 몰랐다가 어제 미우 전화받고 알았네~ㅎㅎㅎㅎㅎㅎ정말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워~ㅠㅠ

    2009.12.25 17:49 [ ADDR : EDIT/ DEL : REPLY ]
    • 언니.. 칭찬이 과해요. ;ㅅ;
      난 내가 잘 못부른 사실을 알고 있는걸. ;ㅁ;
      아흑~ 늘 좋게 봐주어 고마워 ;ㅁ;

      2009.12.26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8. 다니엘

    응? 난 미우의 3분의 1만 노래를 잘 불렀어도 노래방 공포에 벗어나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노래 잘하는 미우가 넘 자랑스럽구 멋져~><

    2009.12.27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하루이야기2009. 12. 11. 11:06


  날씨가 추워서 그런 걸까요,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 걸까요.
  아침에 따뜻하게 커피를 한 잔 마셔야 하는데 물이 없어서 멀리까지 가서 받아왔더니 
  뜨거운 물이 아니라 찬 물이어서 커피 믹스가 제대로 녹지 않아 프림이 둥둥 떠있는 
  쓰면서 달고 닝닝한 커피를 마셔서 그런 걸까요.
  오늘따라 해야할 일도 많은데 일이 안되네요.

  아! 오늘은 마스카라라는 것을 발라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투명마스카라는 몇 번 발라봤었지만, 검은색 마스카라는 졸업사진 찍을 때
  미용실에서 발라준 일 이외에는 발라보지 않은 것 같네요.
  여튼 어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마스카라를 덥썩 사와버려서 아침에 어버버거리며 발랐는데..
  바를 때도 눈두덩에 자국이 생기더니 이제 눈 밑이 점점 검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덜덜덜]

  아침에 나오면서 어머니께 "바른거 한 번 봐주세요."라고 보여드렸더니
  어머니께서는 "너도 이런 것 바르는구나."라며 새삼스러워하시더군요.
  음.. [긁적]

  어쨌건 벌써 시간은 11시가 넘어가는데 오늘 출근해서 한 일이 도대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려워요. [......]
  왠지 감기기운이 있는 듯 머리가 띵~하고 코가 맹맹하네요.
 
  출근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퇴근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아흑-
Posted by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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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니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이 무지 재밌어~ㅋㅋㅋㅋ난 오늘 하루 종일 졸았네;;세미나 팀장님 대신 참석했는데 그닥 유용한 정보는 없었고~괜히 기분은 꿀꿀하여서 3분 일찍 퇴근하였꼬~~~이래저래 글루미 프라이데이~;;ㅅ;;

    2009.12.11 21:31 [ ADDR : EDIT/ DEL : REPLY ]
    • 재미있게 읽어주어 고마워. /ㅅ/
      날씨가 추워지니까 움직이기도 귀찮고, 잠도 오는 것 같아. ;ㅅ; (그러고보니 겨울잠을 잘 시기네.[덜덜])
      오늘은 즐겁게 보냈어? :)
      남은 하루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랄게~! ;)

      2009.12.15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2. 화장을 하셨군요. '여자의 변신' 인증샷은 없는건가요 ㅎㅎㅎㅎ

    2009.12.11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증샷이라뇨~ 제가 인증샷을 올리게 되면 혐짤(!?)이 됩니다. ㅋㅋ
      다른 분들은 화장을 하면 예뻐지시던데 저는... [털썩]

      2009.12.15 20:1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