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정신차리렴'에 해당되는 글 81건
- 2012.04.26 봄날이네요.
- 2010.11.04 있잖아요.. 3
- 2010.08.12 지금은 휴가 중 6
- 2010.07.21 향수병이라 하기엔 웃기는 이야기지만.. 4
- 2010.04.06 농땡이의 기술이 늘고 있는 것 같은 요즘.. 4
- 2010.02.02 알 수 없음.
- 2010.01.20 비가 내립니다. 2
- 2010.01.08 아하하하.. 6
- 2010.01.06 손이 시려워요. 6
- 2009.12.24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12
- 2009.12.11 음... 4
- 2009.12.07 잠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4
- 2009.11.27 도와주세요. (!?) 4
- 2009.11.24 아하하하하하
- 2009.11.17 오늘 새벽, 부산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2
하루이야기2012. 4. 26. 23:50
하루이야기2010. 11. 4. 01:40
하루이야기2010. 8. 12. 23:00
지난 주말부터(공식적으로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휴가입니다.
휴가를 맞이하여 시골에 잠시 다녀왔고, 태풍을 피해 수요일은 집에서 뒹굴거렸으며
오늘은 조조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아저씨, 인셉션, 솔트, 스텝업3D 중에서 고민하다가
동생이 말하길, 친구들이 '아저씨'를 추천했다며 보라고 하기에
아슬아슬한 시간에 발권을 하여 영화를 봤답니다.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좋았어요.
헤헷♡(!?)
그리고 집에 와서는 어머니께서 도와달라고 하신 일이 있어서 도와드리고 어쩌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금방 가더군요.
음.. 내일은 또 무엇을 하고 놀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어쨌건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몽상 혹은 망상2010. 7. 21. 23:50
하루이야기2010. 4. 6. 23:29
웬만하면 그 날 일은 그 날 처리하고 집에 와서 놀았었는데
요즘에는 왜 그런지 매번 일을 잔뜩 싸 와서는 그냥 내버려 둔 채 놀다보니
일은 점점 쌓여 가고,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날씨는 좋고, 꽤나 따뜻한 바람이 부는데 이상하게 사무실은 한기가 감돌고..
그러다보니 빨리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에 퇴근도 예전보다는 일찍 하게 되고..
(근데 이건 요즘 해가 길다보니 생겨난 착각일 가능성이...)
뭐 그렇게 알 수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이야기2010. 2. 2. 11:06
하루이야기2010. 1. 20. 13:52
오랜만에 내리는 비에 기분이 좋았는데,
바람이 마구 마구 불어서 멀쩡한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네요.
어디서인가 무엇이 떨어지는 듯 한 소리도 들리고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부니 잠깐 외출했다 오는 동안 비에 젖어
좋지 못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따뜻해요~!
건물 안에 있는 것보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밖이 더 따뜻하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고는 있지만,
현재 제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보니(?) 무엇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날씨는 좀 따뜻해 진 것 같기도 하네요. 후후훗.
날씨가 조금 따뜻해졌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시어요. ;)
[꺄르륵]
하루이야기2010. 1. 8. 10:36
하루이야기2010. 1. 6. 15:42
잠시 손을 마우스 위에 올려놓고 멍하게 있다보면 손이 차가워지는데
그 상태로 타이핑을 하려고 하니 손가락이 제 말을 안들어요.(!?)
손과 발을 열심히 비벼서 대충 녹인 후 한 자 한 자 타이핑을 하다보니 다시 손이 곱아요.
해바라기모양 온열기(?)에 손을 녹여보았지만 다시 식어요.
뜨거운 물만 벌써 몇 번을 컵에 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해서 난방이 잘 되는 곳으로 이전을 하든지 해야 할텐데
추워서 그런지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신년에 월초다보니 해야 할 일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잠시만 정신을 놓고 있어도 시간이 휙휙 지나가서 습관적으로 야근을 하게 될 것 같아 큰일이네요.
정신 차려야 하는데.......
흑, 오늘도 춥지만 내일은 더 춥다고 하네요.
부디 감기 조심, 빙판길 조심, 동상 조심하셔요.
하루이야기2009. 12. 24. 16:10
하루이야기2009. 12. 11. 11:06
날씨가 추워서 그런 걸까요, 어제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 걸까요.
아침에 따뜻하게 커피를 한 잔 마셔야 하는데 물이 없어서 멀리까지 가서 받아왔더니
뜨거운 물이 아니라 찬 물이어서 커피 믹스가 제대로 녹지 않아 프림이 둥둥 떠있는
쓰면서 달고 닝닝한 커피를 마셔서 그런 걸까요.
오늘따라 해야할 일도 많은데 일이 안되네요.
아! 오늘은 마스카라라는 것을 발라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투명마스카라는 몇 번 발라봤었지만, 검은색 마스카라는 졸업사진 찍을 때
미용실에서 발라준 일 이외에는 발라보지 않은 것 같네요.
여튼 어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마스카라를 덥썩 사와버려서 아침에 어버버거리며 발랐는데..
바를 때도 눈두덩에 자국이 생기더니 이제 눈 밑이 점점 검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덜덜덜]
아침에 나오면서 어머니께 "바른거 한 번 봐주세요."라고 보여드렸더니
어머니께서는 "너도 이런 것 바르는구나."라며 새삼스러워하시더군요.
음.. [긁적]
어쨌건 벌써 시간은 11시가 넘어가는데 오늘 출근해서 한 일이 도대체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려워요. [......]
왠지 감기기운이 있는 듯 머리가 띵~하고 코가 맹맹하네요.
출근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퇴근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아흑-
하루이야기2009. 12. 7. 21:37
지난 목요일, 참석해야 할 곳이 있어 당일치기로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첫차로 서울에 갔다가 막차로 내려오기를 감행했더니
좀 피곤했는지 몸 상태가 말이 아니더군요.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정장에 구두까지 신은 상태로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무거운 것을 들고 신경을 쓰고 해서 그런지 열이 나고 피부에 뭔가가 잔뜩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피곤하긴했지만 겸사겸사 함께 일하던 선생님들도 만나고,
그간 보고 싶었던 다니엘 언니도 자~암깐 보고 와서 좋았어요.
그 시간이 너무 짧아 많은 분들을 뵙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문제는 새벽 4시 11분에 도착해서 집에 와 잠자리에 든 시간이 5시,
잠깐 눈을 붙였다가 출근을 했더니 정신이 멍- 했지만
자리를 비운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내원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꺄륵]
금요일에 일을 마치고 토요일에 쉬고, 주일에도 오후에는 계속 쉬고 했는데
왜 울긋불긋하게 올라 온 이것들은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아하하하-
하루이야기2009. 11. 27. 17:29
예전에는 무거운 것을 들고 가는 것을 보면 도와주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건만..
오늘 라벨작업이 끝난 우편물들을 발송하러 우체국에 가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더라.
(원래는 우편물 꾸러미가 무겁다보니 차로 옮기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혼자 우체국까지 옮기게 되었음.)
내가 좀 튼튼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름 무거운 짐인데, 낑낑거리면서 들고 가다가
몇 발자국 못가서 쉬고, 또 가다가 쉬고를 여러번 하고 있는데도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도와주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세월이 수상하니 이해할만 하다해도(?),
그 무거운 짐을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옮기고 있는 사람에게 길을 묻는 것은 좀 지나친 듯.
아니면 내가 많이 튼튼해 보여서 우편물을 가볍게 들고 가는 것으로 보였으려나?
그 분께서는 나를 가로막고 바로 눈 앞에 있는 건물을 찾으시며 이 길이 맞냐고 물으시던데..
잠시 지체하던 그 순간이 저에게는 엄청나게 긴 시간으로 느껴졌나이다.
그래, 하긴 지난 9월 경에 집에 보낼 택배 때문에 20킬로그램 가까이 되는 짐을 낑낑대며 들고 가도
눈길 주는 사람조차 없더라만은.
어쨌건 아랫입술을 꼭 깨물고 겨우겨우 우체국 안으로 들어서니, 안내해주시는 아저씨께서 깜짝 놀라며
짐을 받아주셨더랬다.
아저씨도 짐의 무게가 버거우셨는지 조금 휘청(......)
발송하려고 "이건 몇 통, 저건 몇 통입니다."라고 이야기하고 계산을 하고나니
우편물을 뒤쪽으로 옮기던 분께서 "이걸 혼자 들고 오셨어요?"라며 또 깜짝 놀라신다.
나는 "아하하하.. 네, 그래서 그런지 팔에 힘이 없네요."라고 대답한 후 인사를 하고 다시 터덜터덜.
돌아오는 길에도 힘이 하나도 없더니 도착하고 나서도 팔에 힘이 없더라.
지금은 다녀온 지 몇시간이 지나서 겨우겨우 움직일 기운이 생겼다.
음.. 앞에 도와달라고 쓰기는 했었지만, 하소연(?)을 다 하고나니 도와주지 않으신 분들도
이해가 되는구나.
정말 세상이 수상해지기도 했고(!?)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니까.
그러고보니 어제 버스에 자리가 있기에 허리도 너무 아프고 하여 노약자석이 아닌 자리를
골라 앉아있었는데 기사아저씨께서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께 자리를 양보해주라고
딱 찍어 말씀하셔서 눈물을 머금고 일어났던 일이 떠오르는구나아.
아악! 내가 무슨 말을 쓰려고 했던 것인지를 모르겠어!! [털썩]
2009. 11. 24. 00:5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하루이야기2009. 11. 1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