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히 태양이 내리쬐는 낮과는 달리 아침 이른 시간과 밤에는 상당히 쌀쌀하답니다.
덕분에 감기가 활동하기 참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잠시 방심하면..
저처럼 되요. [훌쩍]
콧물이 주룩주룩, 아주 흘러요 흘러! 덕분에 두루말이 화장지 3개째 돌파! 코가 헐어서 아파요.
바짝바짝 말라가는 입술과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자 물을 마셔도 소용이 없어요. 정신도 몽롱하고 머리도 어질어질. 아, 코로 숨을 쉬고 싶... 켈록콜록콜록! 기침이 나와서 목도 간질간질 따갑지요. 에에에취이이! 머리가 또 띵-. 난리 법석을 떨다보니 귀도 아파요. 으헝헝헝.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