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몰라'에 해당되는 글 131건

  1. 2012.04.13 13일의 금요일!?
  2. 2011.06.30 그런 날이 있었다.
  3. 2010.11.13 Dites lui (Don Juan 중..) 4
  4. 2010.11.04 있잖아요.. 3
  5. 2010.10.26 변명 2
  6. 2010.08.12 지금은 휴가 중 6
  7. 2010.07.21 향수병이라 하기엔 웃기는 이야기지만.. 4
  8. 2010.07.14 그동안 고마웠어. 2
  9. 2010.07.05 오늘의 일기 2
  10. 2010.06.22 어떤 대화 01 (감정표현)
  11. 2010.05.17 아..... 6
  12. 2010.04.28 날이 차네요 2
  13. 2010.04.12 재미있는 사실(?) 2
  14. 2010.04.06 농땡이의 기술이 늘고 있는 것 같은 요즘.. 4
  15. 2010.02.25 오늘의 사건, 사고 6
하루이야기2012. 4. 13. 22:03

 

  오늘 아침은 뭔가 이상했다.

  아침부터 '하늘이 어둡다-'싶더니 하루종일 비가 오는 듯 마는 듯 찔끔찔끔 흩뿌리면서

  바람과 함께 협공을 하는 바람에

  챙겨간 3단 우산을 써도 우산이 바람을 따라 휘청이며 춤을 추느라 비를 맞고,

  우산을 안 쓰면 투둑-투둑-하며 내리는 비로 난감하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일찍 일어났다 싶었는데 집에서 나오는 시각이 너무 늦어버려서 택시를 타게 되었고

  어쩌면 지각하지 않겠다 싶었음에도 몇 번 신호에 걸리더니 여지없이 늦어버렸다.

  목적지 근처에 다다랐을 때, 이번 신호에도 걸렸다 싶어 그냥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우회전을 해 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앞에 있던 차가 길을 막는 바람에 한참 기다리고

  드디어 '내린다!'하는 순간 들어온 횡단보도의 초록불.

  나도 모르게 '아하하'하고 웃으며 계산을 하고 내리려는데, 내리려는데,

  동전이 말썽을 부려서 거스름 돈을 받고 문을 닫고 횡단보도에 두 발을 걸치니

  빨간 불로 바뀌는 멋진 타이밍!

  할 수 없다 생각하며 인도로 가 올라섰는데 내 눈에 보이는 죽은 쥐.

  '잠깐, 내가 잘못 봤겠지?'하고 다시 시선을 돌리니 진짜 죽어 있는 쥐.

  '으......싫다.'라며 앞만 보고 신호를 기다린 후 신호가 바뀌고 열심히 뛰어 목적지 도착.

 

  우중충한 하늘, 어둑어둑한 하늘, 툭-툭-하며 떨어지는 비.

  그리고 죽은 쥐.

  달력을 확인하고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묘하게 수긍을 하게 되었고

  이어 머리 속에 떠오른 느낌표와 물음표로 혼란스러웠다.

  13일의 금요일이 뭐라고 이러는 거지?

  검은 고양이와 거울, 사다리는 또 뭐람.

  근데 이건 갑자기 왜 생각나는 거지? 뭔가 연관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어쨌건 오랜만에 글을 쓰니 정말 글이 안 써진다. 슬프다.

 

Posted by 미우
2011. 6. 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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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볼래요?/Traum2010. 11. 13. 22:33


돈 주앙의 정혼녀인 엘비라가 부르는 부분입니다. 
돈 주앙이라는 뮤지컬을 직접 보지 못했기에 엘비라의 심정을 확실하게 집어내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이 곡을 듣고 나서는 한 번 불러보고 싶었더랬어요.
뭐랄까.. 배신감과 슬픔이 교차하는 듯한 가사였는데 역시 어렵네요. ^^;


그보다.. 목소리에 힘도 없고, 뭔가 마음에 안 들어요.
반주만 들을만 하네요. (엉엉)

[털썩]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11. 4. 01:40

사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
Posted by 미우
몽상 혹은 망상2010. 10. 26. 01:59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결국 상처받게 될까 두려워서일거야.

  겁쟁이.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8. 12. 23:00


지난 주말부터(공식적으로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휴가입니다.

휴가를 맞이하여 시골에 잠시 다녀왔고, 태풍을 피해 수요일은 집에서 뒹굴거렸으며

오늘은 조조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아저씨, 인셉션, 솔트, 스텝업3D 중에서 고민하다가

동생이 말하길, 친구들이 '아저씨'를 추천했다며 보라고 하기에

아슬아슬한 시간에 발권을 하여 영화를 봤답니다.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좋았어요. 

 헤헷♡(!?)


 그리고 집에 와서는 어머니께서 도와달라고 하신 일이 있어서 도와드리고 어쩌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금방 가더군요. 

 음.. 내일은 또 무엇을 하고 놀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어쨌건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Posted by 미우
몽상 혹은 망상2010. 7. 21. 23:50


  난 고향에 있는데 향수병 비슷한 것에 시달리는 건 뭐란 말인가.
  단조롭게 돌아가는 일상에 치여 내 속에 있던 어떤 것들을 소모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랄까.
  숨을 쉬고 있고, 움직이고,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지만 
  살아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래를 불러보아도 위로가 되지 않고,
  멍하게 앉아 있다가 공상에 빠지기도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또 현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 그냥 푸념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7. 14. 01:11


  작년 쯤 만났던 우리,
  난 너를 만난 순간 부터 네가 너무 좋았었단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네가 너무 좋아서
  매일 매일을 함께하고 싶어했고,
  많은 날들을 함께했지.
  비가 오는 날에도 화창한 날에도
  너는 늘 부드럽고 편안하게 나를 대해주었어.
  그런데 나는 왜 네가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생각해보면 너무도 거칠고 힘든 길을 함께 걷게 하고
  네가 편안히 쉴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주지 않았으며
  너와 함께 다니는 그 순간에만 너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을 뿐,
  집에 돌아와서는 너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있었나봐.
 
  1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네가 나에게 준 그 편안함은 정말로 잊지 못할거야.
  그리고 나의 부주의 때문에 이렇게 내 곁을 떠나버리게 해서
  너무 미안해.

  너를 보내야 하는 내 마음이 너무도 아프구나.
  고마웠어. 그리고 미안해. 고마워.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잘가렴. 안녕.


  2010. 7. 12. 저녁에 운명을 한 나의 부드러운 갈색 스트랩 샌들에게.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7. 5. 23:54


날씨 : 흐리지만 더움. 왜 그렇게 꿉꿉한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덥고 습했음.


오늘은 평소처럼 일도 하고 농땡이도 부리면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혼잣말도 하고 노래도 흥얼거리며 하루를 보냈는데
사무실에 있는 식물들에게 인사까지 마치고 랄라라거리면서 문을 잠그고 나오는 순간,
난 깨닫고 말았다. 

어떤 사람이 나의 그 모습을 다 보고 듣고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기척을 내지 않을 수 있는지도 궁금했지만,
그것보다는 내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웠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인사하고 지나쳤는데
걸어가면서도 나의 안면 근육이 어쩔 줄을 몰라하고
내 손은 오그라들고(!?)
안 그래도 더운데 얼굴은 화끈거리고 해서 아주 혼이 났다.

아, 앞으로는 사람 있는지 여부를 잘 살피고 혼잣말을 해야겠다. (과연…)

Posted by 미우
몽상 혹은 망상2010. 6. 22. 00:42


"...거지같아."

"또 뭐가 문제야?"

"정말 마음에 안들어."

"왜? 또 누가 신경건드리디? 말을 해야 알지. 계속 혼잣말할래?"

"아니, 도대체 왜 사람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면 안 되는거야? 자기 감정을 숨겨야하고 조절해야하고."

"으이구, 인간아. 그러니까 네가 성격장애라는 말을 듣는 것이란다. 
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자기 성질대로, 감정대로 살면 세상 참 아름다워지겠다?"

"그런 의미 아니거든?"

"아, 그렇습니까? 그럼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겁니까?"

"뭐 전혀 다른 말은 아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감정표현하는데 뭔 벽이 그렇게 많아?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 내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나 좀 좋아해주면 안 되냐. 뭐 그런 감정표현들을 자기가 느끼는대로 못하고
이것 저것 따져보고 '내가 저 사람에게 호감은 있는데 다가가면 안 된다.
#*$%&^@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이 맞지 않을테니 그냥 감정을 숨기는 것이 낫겠다.'
그런 소리 듣거나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하고 있다보면 사는 게 참 거지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쎄다. 그렇게 자기 감정을 내뱉으면 그 순간은 시원할 지 모르겠는데 그 뒷감당은 어떡하냐?
상대방은 그런 감정 아니면 민폐다, 너?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 '도대체 그 때 내가 왜 그랬지?'하고
낯부끄러워서 잠도 못 잘텐데 그 민망함 어쩔꺼야?
그리고! 감정이 아주 지속적인 것이면 모르겠는데 순간적인 경우가 많고
그 감정이 항상 옳은 방향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서 후회하는 날이 오거든?"

"아, 몰라. 내 인생의 목표 알잖아?
 '웃고 싶을 때 웃고, 울고 싶을 때 울고, 내 감정에 충실하게 살고 싶다.'는 거."

"너 예전에 그 이야기 했다가 쾌락주의자라는 소리 들은 건 기억 못하냐?"

"내가 쾌락주의자건 뭐건 그건 중요한 게 아니잖아."

"풉- 흥분하기는. 그래 그건 넘어간다 치더라도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감정대로 행동하는 게 어렵다는 건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긍정적인 감정표현도 뒷감당이 어렵지만, 부정적인 감정표현은... 어후.
게다가 인생이 짧은 것 같지만 은근히 길어.
자기 감정대로 행동하다가 인생 꼬이는 거 너 못 봤냐?"

"그런 모습이야 늘 본다만.."

"그러니까 너도 감정 좀 조절하라고. 불평 좀 그만하고."

"아, 몰라. 난 그냥 되는 대로 살거야!"

"어이, 그냥 피곤하면 자라."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5. 17. 21:23


  물에 빠진 사람이 살려달라고 해서 건져주면서 떠내려가는 신발까지 건져줬더니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 세상.

  뭘 해 주겠다고 하면 아예 떠먹여주고 소화까지 시켜주기 바라는 세상.

  쳇.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4. 28. 15:48


  어제는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 것같더니 오늘은 또 춥네요. 
  전기방석과 무릎담요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지내고는 있지만 이 손 시려움은 어쩐대요.

  놀러나가고 싶은 날씨였다가 바로 추워졌다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요즘입니다. 

  크흑- 감기 조심하세요오~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4. 12. 17:21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느낀 것인데, 사람들은 참 재미있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온 것 까지는 좋은데 젊은 여자가 앉아 있으니

  은연 중에 일단 무시를 하고 본다랄까.

  전화를 받거나 접수를 할 때는 '말해봤자 네가 알긴 하냐?'라는 투로 대답을 하다가 

  내가 담당자라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 당황하며 고개를 숙이는 사람, 사람들.

  그러면서 변명이랍시고 한다는 이야기가 "아~ 저는 사무보는 아가씨인 줄 알았어요."라니...

  그러면 사무를 보는 아가씨(?)는 무시해도 된다는 것인가?

  가끔은 반말을 툭툭 던져대기에 "반말은 삼가주십시오."라고 했더니 기분나빠하다가 

  "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 (이건 내가 성격이 나빠서 예민한 부분일 수도 있긴 한데..)

  이런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자신의 상황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나에게 화를 내시다가

  빙긋이 웃으며 "저에게 화를 내실 일은 아니시잖아요."라고 대답하면 미안해서 "허허"웃으시기도 하더라.


  이 일 말고도 다른 일들도 있기는 하다만, 그건 다음 기회에.. (!?)


  덧.  풉- 방금 오신 분이 "전화받는 사람이" 운운하면서 짜증을 내고 있다. 
       네네, 다 제 잘못입니다. 아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4. 6. 23:29


  웬만하면 그 날 일은 그 날 처리하고 집에 와서 놀았었는데

  요즘에는 왜 그런지 매번 일을 잔뜩 싸 와서는 그냥 내버려 둔 채 놀다보니

  일은 점점 쌓여 가고,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날씨는 좋고, 꽤나 따뜻한 바람이 부는데 이상하게 사무실은 한기가 감돌고..

  그러다보니 빨리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에 퇴근도 예전보다는 일찍 하게 되고..

  (근데 이건 요즘 해가 길다보니 생겨난 착각일 가능성이...)


  뭐 그렇게 알 수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흠.. 그나저나 별 걱정없이 야간 상담을 시작한다고 했었는데 어떤 사람이 어떻게 알았는지 이번주에 야간 상담 신청을 했지만 그 사람이 남자일 뿐이고, 그 동네는 낮에도 인적이 드물지만 밤에는 인적이 더 드물 뿐이고, 상담하러 사람이 왔을 경우 사무실에는 나 뿐이고.. 갑자기 온갖 생각이 들면서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겼던 동네 쪽이라 해 지면 사알짝(물론 저는 얼굴이 무기인지라 별 걱정을 안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는군요. 그리고 하는 일이 하는 일이다보니 어떤 사람이 칼 품고 오면 맞아주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 아하하하하하하... (후덜덜) 내가 왜 그랬지;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2. 25. 23:42


  오늘 부산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시민들이 많은 괴로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우중중하여 비가 올 것 같다고 생각한 M모씨는 출근준비를 하며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택했는데요, 이 선택이 오늘의 참사를 불러일으킬지는 그녀도 몰랐을 것입니다.

 

  하루종일 엄청난 바람과 빗소리를 들으며 퇴근을 걱정하던 그녀가
  정작 퇴근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다행히도 비의 기세가 한풀 꺾여있었고,
  바람도 그다지 세차게 부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간간히 부는 바람에 치마가 팔락이는 것을 걱정한 그녀는 한 손에는 가방과 우산을 꼭 쥐고,
  한 손에는 치마를 잡는 등의 노력 끝에 겨우 버스를 타고 집 앞 버스 정거장에 내렸습니다.
 
  그러나 집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며 육교를 올라가던 그녀의 옆으로 엄청난 바람이 불어닥쳤습니다.

  그녀가 평소에 그렇게나 아끼던 그녀의 3단 자동 우산은 뒤집어지며 날아가려고 했고,
  꼭 붙잡고 있었던 치마는 어느새 마릴린 먼로의 치마자락보다도 더 크게 너풀거리며 춤을 췄으며,
  목도리도 바람에 풀려 길게 길게 늘어져 날아가는 것을 겨우 잡는 등 
  육교 위의 그녀는 쉬이 보기 어려운 쇼를 '으에에에'라는 알 수 없는 소리(효과음?!)와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나름대로 그 참혹한 현장을 수습하느라 뒤집어진 우산을 바람을 이용해 다시 뒤집고 
  (볼 사람은 다 봤을지도 모르지만) 너풀거리던 치마를 꽉 붙잡아 더 이상 펄럭이지 못하도록 했으며 
  목도리는 그냥 손목에 칭칭 감고는 비바람을 뚫고 육교를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렇게나 아끼던 그녀의 3단 자동 우산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람을 이용해 다시 뒤집었다고는 하지만,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었었는지
  평소 웬만한 바람에는 끄덕하지도 않던 우산 살이 휘어진 것입니다.

  결국 그녀는 오늘의 처참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우산을 AS 받기 위해 온 인터넷을 뒤진 끝에 
  제조사를 찾아내어 연락을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상 부산에서 000이었습니다.

  크흑-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