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3.27 후욱- 후욱- 6
  2. 2008.03.02 야참~! 2
  3. 2008.02.24 롤롤롤롤~ 롤케이크~♪ 4
  4. 2008.01.12 과자 과자 과자 과자~ 6
  5. 2008.01.01 마요 마요 마요네즈~♪ 2
  6. 2007.04.09 배가 아파요. 3
하루이야기2008. 3. 27. 23:13


  늦은 아침을 먹고 학교에 가서 초콜릿과 사탕을 먹으며 저녁 9시까지 버텼기 때문에
  배가 고팠을 것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학교갔다 오는 길에 피자 한판(L)을 사서 다 먹다니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인고.

  4조각까지는 웃으면서 먹다가 7조각째 와서 오기로 우겨넣고는
  마지막 8조각째에는 '웁-'거리면서도 우물우물 먹어서 깨끗하게 비워진 저 상자를 보라.

  덕분에 물 한모금 넘기기도 힘들 정도로 배는 부르고, 나오고(......)해서
  라마즈호흡실시. (.....어째서!?!?!?)
 
  히히- 후- 히히- 후-

  아아, 숨쉴 수록 배가 불러오고 있어! (!!)
  위에서 피자가 불어나고 있는 느낌!!
  오늘 제대로 잘 수는 있을까나.
 
  정말 맛있긴 했지만, 역시 여유롭게 한 판을 다 먹어치우기에는 엿부족인 것 같다.
  내공을 길러야지..가 아니라 다음에는 절반만 사 올까나..도 아니고
  어..어쨌건 얼른 소화시켜야지.

  그런 의미에서 매실칵테일이나... (......)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2. 23:51


  출출한데 뭔가 사 오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딱히 만들어먹기도 귀찮고 해서
  참치와 김치, 그리고 떡국떡을 넣어 함께 볶았더니 생각보다 맛있네요.
  쫀득쫀득한 떡과 담백한 참치, 그리고 잘 익은 김치가 썩 잘 어울려요.
  인증샷은 보기에 그리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냠냠거리며 다 먹고난 이후에야 '인증샷을 원하시면 어떡하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없......
 
  어쨌건 맛있게 잘 먹었어요. :3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2. 24. 20:19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제과점에서 두리번 거리다 롤케이크를 사 왔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크림이 약간 느끼한 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다며 냠냠거리고 먹다보니
  배가 부르네요.
 
  그 커다란 롤케이크를 혼자서 거의 다 먹다니.......
  왠지 부끄러워요. [발그레]


  식사는 맛있게 잘 하셨어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1. 12. 19:49


  왜 이렇게 과자가 좋을까요?
  좀 줄여야 하는데 이건 정말이지......

  좀 전에도 참다 참다 뛰쳐나가서 과자를 한아름 사들고 와 우적 우적 먹었답니다.

  위가 늘어났는지 예전같으면 "배불러어~"라며 나가떨어졌을 만큼의 양을 먹었는데도
  뭔가 부족하고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흑,
  과자값도 한차례 오를거라던데 큰일이에요.

  용돈의 반 이상이 다 먹을 것으로 슝슝- (......)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1. 1. 23:19


  언젠가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난 원래 마요네즈를 싫어했다.
  하얗고 느끼하며 걸쭉한 그것이 무슨 맛이 있다고 먹는 것이냐고
  생각했더랬지.

  그런데 몇 달 전 친구가 주고 간 마요네즈 한 통으로 그 생각이 바뀌었으니...

  일주일만에 마요네즈 한 통을 다 먹는 기염을 토하고,
  곧이어 "마요마요~♪" 노래를 부르더니
  오늘은 기어이......



부순 생 라면을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며 맛있다고 기뻐하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다.


  이 일을 어째.
  이걸 이대로 둬야하나, 말아야 하나......(털썩)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7. 4. 9. 18:14


  어제 낮부터 속은 쓰린데 괜히 무엇인가를 먹었다가는 체할 것 같은 느낌에 '으앙'거리고
있다가 밤 늦게 달달한 초콜릿과 설탕커피(...)를 삶긴 달걀(!)과 함께 먹었더니 좀 괜찮아
진 듯 했다.
  부모님께서는 위염 아니냐며 병원에 가 보라고 하셨지만,
내가 누구던가! 불굴의 귀차니즘쟁이 M양이 아니던가! (......)

  뭐, 다행히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느꼈기에 점심은 밥 두공기와 장조림으로 결정!
  (←이런 대식가!)
먹을 때는 즐거웠는데 왠지 또 살짝 배가 아픈 것 같다.

  으아앙, 병원가기 싫어어~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