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야 정신차리렴'에 해당되는 글 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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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21 감기야~ 물러가라~
- 2008.11.08 넘어지지 않는 비법이 있나요? 6
- 2008.11.06 잡담 2
- 2008.11.03 11월이라 그런가…… 2
- 2008.10.17 나른한 오후 4
- 2008.09.29 감사합니다아. (털썩) 6
- 2008.09.11 납량특집(!?) : 집으로 가는 길 흥얼거리던 그 노래 (?) 2
- 2008.09.09 으아아앙~
- 2008.09.08 달밤에 체조하기 2
- 2008.09.06 감기조심하세요~ 2
- 2008.09.03 어머나? 이것은...?! 6
- 2008.08.31 忍忍忍 4
- 2008.08.18 위기감이 생겼습니다. 6
- 2008.07.29 음... 6
하루이야기2008. 12. 12. 00:19
하루이야기2008. 11. 21. 04:01
하루이야기2008. 11. 8. 23:21
하루이야기2008. 11. 6. 16:24
하루이야기2008. 11. 3. 23:31
하루이야기2008. 10. 17. 17:27
하루이야기2008. 9. 29. 22:01
집에 와서 저녁을 푸지게 먹고, 뜨끈뜨끈한 전기방석 위에 앉아서 '에헤야디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아, 저기.. OOO학생 핸드폰이죠?"
"네~"
"저 OOO교수입니다."
"(헉!!!!!) 앗! 교수님~"
"내일 있을 시험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나요~?"
"(움찔) 아하하하..."
"풉- 시험 어렵게 안냈으니까 책이랑 프린트 잘 보면 괜찮을거에요.
혹시나 마음놓고 공부 안하고 있을까봐 전화했어요."
"(뜨끔) 네에.."
"그럼 내일 봐요~"
"네에~"
하고 전화를 끊고는 나도 모르게 "으앙- 교수님, 잘못했어요~"라고 울먹거리면서
달려가 보다 만 프린트를 뒤적뒤적.
아흑- 교수님~ 정신차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어볼래요?/Traum2008. 9. 11. 00:03
하루이야기2008. 9. 9. 11:17
하루이야기2008. 9. 8. 01:37
외출했다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꾸벅꾸벅 푸지게 잘 자고 일어나
집에 와서 우걱우걱 배가 불러 빵-!하고 터질정도로 먹고 먹고 또 먹은 다음,
쏟아지는 잠에 '그럼 잠시만 자다 일어나자'고 생각하고는 그대로 맨바닥에 모로 누워 자다가
갑자기 '앗!'하고 일어나보니 12시 30분.
퉁퉁 부은 눈으로 세수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불현듯 스트레칭을 시작했다가 얼른 끝내면서
창문 근처로 슬금슬금 다가갔더니, '저런 몰골은 차마 보지 못하겠어!'라고 생각했는지
나의 벗 달님이 종적을 감추셨다.
풀벌레가 조용 조용 자장가를 연주하고, 시계초침소리는 째깍째깍 장단을 맞추는데,
어디사는 누구는 자다 일어나 (이 깊은 밤에!) 갑자기 체조를 하니 도대체 이건 무슨 조화람.
에휴, 일어난김에 소화나 시키고 자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하루이야기2008. 9. 6. 17:10
하루이야기2008. 9. 3. 23:16
마른 멸치를 간식삼아 먹으며 멍하게 컴퓨터를 하고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뭔가 빨간 것이 뚝뚝 떨어져있길래
'어라? 고추장 꺼낸 적은 없는데? 그러고보니 언제부턴가 멸치의 비린 맛이
고추장을 찍었을 때 사알짝 중화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네?
에? 근데 나 정말 고추장 꺼낸 적 없는데? 에? 뭐지? 뭐지?'
하고 있다가 정말 별 생각없이 거울을 보니 코피가.... (......)
코피가 나서 목구멍으로 꼴깍꼴깍 넘어가는 것도 모르고 멸치를 먹고 있었던
M모씨를 공개 수배합니ㄷ...가 아니라
뭐죠? 뭘까요? (......)
몽상 혹은 망상2008. 8. 31. 00:06
하루이야기2008. 8. 18. 23:06
집에 있다보니 딱히 할 일 없이 계속해서 뒹굴거리게 되네요.
[친구들은 단체로 잠수를 탄 듯 합니다. (후우우...)]
그 와중에도 입이 심심해서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하며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꺼내어 먹다보니 얼굴 윤곽이......
위험하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이 느낌!
뭐, 수박에 복숭아에, 참외에 토마토에 키위까지 이것 저것 꺼내먹으면 맛있기는 하지만 :9
그래도 야아아아아악간 위기감이 생겼어요.
으흠흠, 어찌되었건 갑자기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그런지 주변에 훌쩍거리며
재채기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모쪼록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밤 보내시어요.
[후다닥]
하루이야기2008. 7. 29. 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