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조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26 유입경로를 보다가!!
  2. 2010.01.29 조전을 보내러 우체국에 가다 6
하루이야기2011. 11. 26. 21:56



  모두 안녕하셨어요? 미우입니다.

  업데이트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글은 쓰지 않아도 블로그에 들어와보곤 하는데 웬일인지 어제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들러주셨더군요.

  유입경로를 보니 "우체국 조전"이라는 키워드로 방문해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아마 예전에 올렸던 글(http://miwoo.tistory.com/450)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여기까지 오셨다가 헛걸음을 하시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우체국을 통해 조전을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았답니다.


  1. 우체국 경조카드 이용하기
    
    : 인터넷 우체국(http://www.epost.go.kr)에 들어가시면 "우편"메뉴에 "경조우편카드"가 있어요.

     이 중에 원하시는 카드를 선택하시고 신청을 하셔서 보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이 방법은 우편을 보내는 것과 비슷한 방법이라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서

     급하게 보내야 할 경우에는 이용하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요,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명시되어 있네요.

우체국에서 제작/배송하는 우편서비스로 평일(월~금) 15시 이전에 신청한 경우
신청한 다음날 수취인에게 배달됩니다. 이후 신청건은 신청일로부터 2일이내 배달됩니다.
(단,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배달소요일에서 제외되며 우편물 송달기준 적용 곤란지역이 있습니다.)
일반우편물의 경우 접수물량 폭주 시 지연배달될 수 있으며, 폭주 시기는 팝업공지로 별도 안내됩니다.

금요일 15시까지 접수시 월요일 배달됩니다.
당일특급등기의 배달시간은 당일 20시까지입니다.
금요일 익일오전특급 15시까지 접수시 토요일 오전 배달됩니다.

(http://service.epost.go.kr:8080/front.cardmail.RetrieveCardmail.postal?ServiceGubun=C)

     당일 특급 등기라는 것도 있었군요. 하지만 이 방법은 이용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어요.



2. KT인터넷전보(115전보) 이용하기

  : 지난 번 일 이후로 전보를 보낼 일이 생기면 이용하는 115전보(http://i115.olleh.com) 입니다.

    카드 전보 중에서 원하는 종류를 고르시고 문구를 넣으신 다음 신청을 하시면 발송이 됩니다.

배달안내
평일 오후 4시 50분 이전, 토요일 오전 12시 이전 접수분 당일배달지 당일배달, 우송지일 경우 2~3일 소요, 선물 동시 배달 시 선물 배달 시간 기준에 따라 배달시간 결정

  이라고 명시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115전보같은 경우 전화로도 접수(☎ 115)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전화로 접수하시는 방법도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115전보 홈페이지가 개편(?)하면서-바뀐 것이 꽤 되기는 했지만- 
   바뀌기 전보다 불편해진 부분들이 조금 있어서 사용할 때 꽁알거리기도 한답니다.
   회원가입이라거나 팝업창이라거나 하는 부분들이 좀 불편해요.)


 
  :)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10. 1. 29. 13:17

 
  오늘 아침, 슬픈 소식을 들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어떻게 해야 할 지 이리 저리 생각하던 중
  조전(弔電)이라는 것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고 들어 검색을 해 보았더니
  많은 분들이 우체국에 가면 전보를 보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전보와 함께 소액환으로 부의금을 보내면 된다는 말을 듣고 점심시간에 열심히 우체국까지 갔더니 
  창구에 계시는 직원께서 오늘 보내면 월요일에 도착한다고 하신다.
  이에 3일장으로 치르게면 월요일이면 너무 늦을 것 같다며, 
  전보로 보내는데도 월요일에 들어가느냐를 물었더니 우체국에서는 전보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시고,
  덧붙여 전화국으로 가 보라는 이야기까지 알려주시는데 순간 정신이 멍해지더라. 

  문상가시는 분께 부탁드려서 부의금을 전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어떡하나 싶어 막막한 마음 뿐.

  결국은 문상 가시는 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그래도 마음이 편치 않다.



  그나저나 이 동네 우체국 남자 직원분들은 어쩜 이렇게도 친절하신지.
  무표정한 얼굴과 오묘한 말투로 "이건 안 되는데요."라고 딱 잘라 말씀해주시니
  생각을 할 수록 기분이 상큼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인지도?
  아… 답답하구나. 

  더불어 오늘도 시간이 없어 점심은 못먹었네. 이건 뭐 결식성인(?)도 아니고…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