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8.29 흠...
  2. 2007.06.08 이걸 어쩌나. 2
  3. 2007.05.26 팔랑팔랑~
하루이야기2007. 8. 29. 04:11

  무슨 소풍 전날 들떠서 잠 못 이루는 어린 아이도 아니고.
  (게다가 아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나이인데!!)

  왜 잠이 안오는건데!!!!!!!!

  아침에 만나서 가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어야 하건만,
  오늘도 밤을 새야 할 것 같은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밤하늘이 새벽하늘로 바뀌는 것을 관찰하고 있는 것일까?

  으아앙, 내가 못살아~
  이러다 늦으면 친구들에게 많이 맞을지도. 흐윽-.

  이렇게 된 이상, 나는 날밤을 까겠다!!! [......뭐라캤쌌노.(?!)]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7. 6. 8. 08:40


  기분이 꾸물꾸물(?)해서 스킨을 바꾸려고 시도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왠지 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것 저것 건드렸더니 수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


  난 몰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

 
[훌쩍]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7. 5. 26. 10:18


오늘 새벽, 바깥 창문과 덧 창문 사이에서 뭔가가 팔랑거리고 있기에 유심히 보았더니
하얀 나방(? 나비?)더라.
창문은 닫아 놓았었는데 어디로 들어왔을까 싶기도 하고, 기분 나쁘기도 해서
일단은 불을 끄고, 그 생물의 움직임을 관찰.

더 이상 팔랑거리는 기미는 없어 무시하고 있다가 날이 밝아오기에 환기를 하려고
창문을 열었더니 얌전히 창틀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냥 휴지로 싸서 살짝만 움켜쥔 다음 창 밖으로 보내버리려다 살충제도 아니고
곰팡이 제거제를 치이익 뿌렸더니(왜 그랬더라)
잠시 후, 배를 드러내고 죽은 듯 보이는 나방(?나비?).

결국은 잔뜩 뭉쳐 둔 휴지로 살짝 잡아 휴지통으로 집어넣었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망자가 나비로 나타난다느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 멍-한 느낌.

그 이야기를 그다지 믿는 건 아니지만, 왠지 기분이 묘하다.


아아아, 졸려. 그런데 괴담사이트를 돌아다녔더니 잠도 못자겠네. 내가 왜 그랬지?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