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오늘이 아니고 며칠 전이었답니다.
......이 아니라 어찌 되었건, 맑고 푸른 날이었지요.
출현하게 됩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초록빛의 잔디~!
왠지 꾸리꾸리하지만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가~!
그 평온함을 깨는 누군가의 웃음소리.
(...그나마 제일 잘나온 사진입니다.ㅈㅅ)
"아하하하하하하하~♬"
......네, M모씨가 그 평온함을 깨며 등장한 것입니다. -┏
초록빛으로 물든 잔디를 자근자근 밟으며~
노랗게 핀 꽃들 옆에서 묘한 웃음소리로 벌들을 방해하는 M모씨(
우겨서 23세).
마음껏 푸르름을 누리고 와서인지 M모씨의 얼굴은 생기에 넘쳤지만,
한강 고수부지에 쉬러 나온 많은 가족들과 커플들, 그리고 고요함을 즐기던
생물들은 덕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