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 혹은 망상2007. 9. 11. 18:39


  그동안 오래 오래 연락을 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안부문자를 보냈다.

  "오랜만이야, 잘 지내지?"라며 화답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누구시죠?"라는 분도 계셨더랬다.

  하지만 "저, M양인데요~"라는 대답을 하니 다들 기억해주시는 분위기.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이지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다.



  드문 드문 연락해도,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더라도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