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그러니까 낮에 1시간 정도 잠깐 비가 흩뿌리고 난 뒤 효창공원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듣고 갔는데, 아직 초록빛인 나뭇잎에 조금 실망을 하고 그냥 휘적휘적 걷다가 왔답니다. 11월 첫째주 쯤에는 예쁘게 빨갛고 노랗게 물든 공원을 산책할 수 있을까요?
쌀쌀한 날씨, 모쪼록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