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2009. 7. 30. 20:22


오늘은 다니엘언니님께서 하사하시기로 한 깜장 자켓(!!)을 받기 위해
여의도로 달려갔다 왔습니다.

더위에 쩔은 모습으로 헉헉거리며 지하철 역 계단을 올라가니
다니엘언니님은 인자한 미소와 아리따운 모습으로 이 미천한 M모씨를 맞아주셨고,
저는 그저 굽신거리며 깜장 자켓을 받았읍지요.
오오, 그 깜장 자켓은 아주 알흠다웠지만 제가 입으니 팔뚝이라거나 …(이하생략)

어쨌건 다니엘언니님으로 인하여 깜장 자켓과 예쁜 핀을 얻었고,
그 아리따운 모습으로 인하여 M모씨의 스트레스 지수가 -70이 되었답니다.

꺄야악~ 고마워용~ 잘 입을게~♥

(여기서 살이 찌면 위험할지도…?!)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