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달빛 아래, 꿈꾸는 자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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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야기
2009. 11. 17. 10:31
오늘 새벽, 부산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주위가 어두컴컴하고 조금 싸늘하기에 '비가 오나보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부엌에 있는 창문을 통해 눈이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눈이 그치고 나뭇가지에 있던 눈들이 녹아 톡-톡-하고 물방울처럼 떨어져 내리지만
그래도 날씨가 꽤 춥네요.
코트입고 숄 덮고, 라디에이터 켜고 했는데도 별 도움이 안되네요.
손시려워요. [바들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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