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2007. 7. 7. 15:50


  오늘 친구가 노숙변태를 만났다는 이야기에  
  "그런 ;ㅣㅓㅁ;ㅣ넉ㄹ;ㅣㅂㅈ덜;비자ㅓㅊ;ㅣㄻ 같은 X는 막막 퇴치해야 하는데!!"
  라며 흥분하고 있다가 호신용 무기 이야기가 나왔다.

  총기류는 관할 서에 등록해야 하니 귀찮아서 패스(!?),
  전기충격기도 일정 수준 이상은 등록해야하니 귀찮아서 패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호신용 스프레이에서 "오!"하고 공감을 표했는데
  이야기가 돌고 돌아서...


  "귀찮으면 살충제라도 들고 다니는 건 어때?"

  "그거 좋은데!"
 
   라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런데 요즘은 오렌지향 살충제도 나왔잖아.
     '앗, 변태다! 에잇! 저리가! 저리가! [치이익-]' 하고 뿌렸는데 오렌지 향이면..."

   "......"

   "......"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지도...."

  "...그...그런가?"




  
...... 왠지 시험해보고 싶어졌다. [위험해!]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