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이 몸에 비해 약해서 자주 접지르곤 한다는 것은 그렇다치고,
잔병치레가 많다는 것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요즘 들어 무릎이 쿡쿡 쑤시는 것도 예사로 넘길 만한 일이 아닌 것 같은데다가
종종 호흡곤란이 와서 왠지 난감합니다.
특히 호흡곤란에 관해서는 멀쩡하게 잘 있다가 갑자기 '턱'하고 숨이 막혀서
몇 분간 곤란해하다가 겨우 원상태로 돌아오곤 하는데,
그 이야기를 농담삼아 부모님께 했다가 "병원가서 제대로 알아봐라!"라고 하시기에
아무래도 한 번 날을 잡아 병원에 가야 할 것 같긴 하네요. [바들]
병원가는 거 싫은데에~
후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