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겨서 나가야 하는데 나가기가 싫어서 큰일입니다. [...]
새벽무렵에(비몽사몽간이었는지라 새벽이었는지 아침이었는지도 헷갈리네요)
시원하게 비가 쏴아아- 하고 내려서 그 와중에도 화분 들여놓고
'이따 나갈 때, 덥지는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실실거렸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햇볕은 쨍쨍, 매미들은 맴맴. [털썩]
하아아, 그래도 점심먹고 아슬랑아슬랑 나가봐야겠죠?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 조심하세요~!
으앙, 내가 왜 거기까지 걸어가기로 마음먹었었을까.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