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 혹은 망상2007. 9. 1. 14:21

말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별 차이가 아닌 것 처럼 보여도 생각할 수록 엄청난 차이로 다가온다.

말맛(語感, nuance)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하는 사람의 기분이나 듣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서도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요컨대 말이란 너무 어렵다.


Posted by 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