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져서
수제비를 빙자한 떡국을 끓이고(...), 다 먹고 나서도 계속 건포도와 오징어포를 먹다가
저녁시간이 다 되어 김치부침개도 부쳐먹고나서 입가심으로 포도쥬스를 꿀꺽~
으으으윽-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배가 불러요.
먹고 나서 시간이 꽤나 지났는데도 배가 빵빵한데,
분명히 더는 못먹겠다고 온 몸이 거부하는데!!!
왜 이렇게 뭔가 허전하죠?
으앙~ 살빼야되는데!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오고 하기에 김치를 넣은 부침개를 부쳐봤어요.
(↑ 부침개 중독자?!)
그다지 맛 없어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름 맛있었답니다. [울먹]
조금 많이 부쳤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또 다 들어가는군요.
역시 제 위는 블랙홀 내지는 화수분인 것 같아요. [......]
우후후후후후.
맨날 먹는 이야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털썩]
냉장고에서 하나 남은 감자를 마구마구 갈아서~♪
밀가루와 물을 조금 섞은 후에~♬
따끈따끈하게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숟가락으로 푸욱 떠서 치치치치칙~♬
기름이 튀어서 손가락이 데이기는 했지만~
맛있는~ 맛있는~ 맛있는~♬
감자전이 완성되었네요~♪
뜨거우니 후후 불어 냠냠 거리며 먹어주세요~♪
다이어트따위 잊어요~
맛있으면 되는 거예요~♪
다 먹은 다음엔~
유리컵에 얼음을 채워~♬
매실 매실 엑기스를 부어~
달달하고 시원한 매실액을 음미하며~
"냐하♡"하는 소리와 함께 즐겨주세요~♬
캄캄한 밤 하늘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맛있는~ 맛있는~ 맛있는~♬
간식이 함께하네요~♪......이러면서 무슨 살을 뺀다는 건지. 후우우.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