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2008. 3. 20. 01:33


정말 아무 생각없이 멍하게 유입 키워드를 보다가 배가 당길 정도로 웃어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큭큭큭.. 뭘 원하신 것이었을까요.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로 웃다가 혹시 '아이가 타고 있어요'의 패러디가 아닐까 싶어
 뒤늦게 다시 큭큭거렸어요.

 
 앞으로 우울할 때면 유입 키워드부터 체크해봐야겠어요.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즐겁게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18. 22:00


  이 시기가 오면, 이상하게 사고싶었던 목록들을 보며 이것저것 막막막막 사고 있습니다.
  뒤늦게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카드를 긁고, 계좌이체를 하고
  택배박스가 마구마구 도래하는 시기!

  아아, 위험해요.
  살려주세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18. 17:53


  수업은 마쳤는데 특강이 있다고 해서 유유자적하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딱히 들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왠지 궁금해져서 알아보니 6시 30분 부터 시작.
  배도 고프고 졸려서 그냥 집에 가버릴까 말까 갈등중이랍니다. :D
 
  요즘 꽤 재미있을 것 같은 특강이 넘쳐나고 있어요.
  문제는 수업시간과 겹치는 경우가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는 경우가 다수라는 거죠.
 
  흑흑흑.
  그런 의미에서 아무래도 오늘은 특강에 잠시나마 참석해야겠어요. (!?)
  갔다가 좀 안맞다싶으면 조심조심 뒷문으로 도주하겠습니다! (...???)

  살아서 뵈요~ ;)


[정신이 드디어 가출한 듯 싶네요.(철푸덕)]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14. 23:59


  사랑을 고백하는 날.
  발렌타이와 대구를 이루는(?) 날.
  즐거운 일 가득한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 학교가는 길에 사탕 바구니를 파시는 분들이 보이더니
  마치고 나올 즈음엔 정문 앞에 차를 대 놓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분 부터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상기된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분 등등
  많은 청년들이 그렇게 우글우글 서 있더군요.

  연습을 다녀와서 버스 정류장에 가는 길.
  와글 와글.
  선남 선녀 짝지어 꼬옥 껴안고 다니는 모습,
  꽃다발을 들고 걸어가는 아가씨,
  케이크상자를 들고 기분 좋게 서 있는 아가씨.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버스를 탔더니
  그 좁은 버스 안에서 서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거나
  꼬옥 껴안고 있다거나
  뭔가 이야기를 속삭이며 웃는
  예쁜 연인들이 있더군요.

 
  ......
  왠지 오늘은 밖에 나가기 싫더라니. (한숨)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12. 12:50


  푹 잘 자고 일어나, 어느 정도 여유있게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버스기사아저씨께서 안전운전을 하셔서 그런지,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수업시작까지 18분 남은 상황이더군요.

  횡단보도도 건너야하고, 이런 저런 사정을 다 따져보면 수업하는 건물까지
  빠른 걸음으로도 대략 20분은 잡아야 하기에 '낭패다!'라고 생각하고는
  콧김을 슁슁 내뿜으며 엄청난 속도로 걸어올라갔습니다.
 
  한 사람 제치고, 두 사람 제치고-
  무슨 경주라도 하듯 올라가다가 문득 쇼윈도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풉-"하는 웃음이 나더라구요.

  상체는 앞으로 기울여서 쉭쉭거리며 올라가는 머리 산발한 처자라니.......
  기다란 목걸이는 진자처럼 출렁이고, 땀은 송글 송글 맺히고.
  그렇게 정신 없이 올라가다가 교문 앞에 도착하고나서는 좀 여유가 생겨
  주위를 흘끔 돌아보았더니 신호등에 신호가 들어온 것을 보고
  마구 마구 횡단보도로 질주하는 우리 학우들이 보이는군요.  
  훗- 역시 여대는 눈치 볼 것 없어서 좋다니까요.
  (...라고 쓰다가 다른 방향으로 눈치 보이는 일이 많다는 사실에 잠시 뜨끔했습니다.)

  어쨌건 교문을 지나 언덕을 오르고, 정원을 가로질러 수업듣는 건물에 도착해
  3층까지 뛰어올라간 다음 강의실 문을 열어 자리에 앉아 시간을 확인해보니
  아슬 아슬하게 세이프.

  우선 물을 마시고, 산발한 머리는 정리해서 묶고, 더우니까 외투는 벗어서 걸어놓고
  수업준비를 하고 있으니 선생님이 오시네요.
  어찌 어찌 수업을 듣고 있다가 잠시 정신을 놓아버려서 기억에 공백이 생겨버렸습니다.
  과한 운동에 피곤했었나봐요. (......)

  어쨌건 수업을 듣고 다음 수업까지 시간이 비는지라 점심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스르르 컴퓨터 앞에 앉아 포스팅을 합니다. (...!?)
 
  여튼 모두 모두 남은 하루가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11. 00:25


  사실 관절이 안좋다는 말을 사서 듣는 편이기는 하지만(...?)
  요즘 손목이 아파서 압박붕대로 감고 있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손목터널증후군일지도...)
  뭐 손목 아니면, 무릎, 아니면 발목, 혹은 어깨, 그것도 아니면 손가락 발가락(?)이
  간헐적으로 쑤시긴 합니다만 그래도 손목은 아무래도 자주 쓰이는 곳이다보니
  걱정이 좀 되네요.
  소염제를 드으으으음뿍 치덕 치덕 발라서 말렸다가 압박 붕대로 감아 고정시키고
  있노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많이 답답하잖아요.
  병원을 가봐야할까 싶기도 한데, 증상이 있을 때가 아니라 좀 괜찮아졌다 싶을 때 가면
  아무래도 잘 못잡아내시더라구요.
  아플 때는 좀 아프더라도 좀 휴식을 취해주면 또 괜찮아지니 애매하기도 하고......

  여튼 모두 모두 관절 조심하셔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7. 18:30


  며칠 동안 아는 얼굴을 많이 만났어요.
  다들 만나면 처음 하는 말이 "어? 너 아직 학교다녀?" 이거나 "뭐야, 졸업 안했어?"
  라는 것인지라 어린 학번들이 볼까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을 보니
  왠지 '혼자가 아니야'라는 생각에 안심이 되더라구요.

  정말로 대거 휴학했다가 대거 복학한 우리 학번들.
  아흑- 모두들 만나서 반가워요오.

  그리고 이 모-이경렬-교수님~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울먹)
  답답해서 잠깐 건물 밖에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만나서 꾸벅 인사드렸더니
  "복학했나? 그 동안 잘 안보이더니.." 하며 웃으셔서 왠지 모를 감동이......
  엉엉엉.

  흐음.. 집에 가서 쉬고 싶은데 8시부터 연습이 있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네요.
  모두들 숙연히 공부하는 도서관에서 대충 노트정리 후 책 보면서 낄낄거렸더니
  다들 이상하게 보는 분위기.

  그건 그렇고 B로 연습을 가고 싶은데, 그 곳이 마음도 편한데
  우선은 F로 가서 연습하다가 간식 먹는 시간에 B로 달려가서 연습 조금 하고
  다시 F로 가야겠어요. 지난 주에 혼나고 나서는 괜히 더 거북한 느낌이랄까요.
  마음이 편치 않네요. 후우- 그래도 힘내서 아자아자!


  배고파요오오오오오오.

                                                                                                                          [털썩]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6. 10:40


  날씨가 영 꾸물거려서 일기예보(참고용)를 보고 나가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또 이 시간.
  으으으으으으윽-
  다녀오겠습니다-!!!

[후다닥]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5. 09:45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나 나온다는 경칩이네요.
  바로 어제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오늘은 경칩에 맞게 햇살도 좋고 하늘도 푸른 듯 합니다.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4. 19:47


  2년만에 학교에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
  잔뜩 긴장한채로 버스에 올랐는데 한강대교를 건너는 순간부터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분명히 일기예보에는 '흐리기는 하지만 눈이나 비는 안온다'라고 되어있었건만!
  네, 일기예보를 믿는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하잖아요. 흑흑.
  웬만하면 비도 아니고 눈이니 맞으며 가려고 했는데 쉬이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버스에서 내려 학교에 올라가는 길에 큼지막한 우산을 하나 사서 쓰고 갔습니다.
  (이로써 집에 장우산만 4개군요. [털썩])
 
  오랜만에 수업을 듣는다는 것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 그리고 묘한 두려움을 가지고
  학교에 갔더니 새내기로 보이는 여학우 하나가 건물을 물어보네요.
  설명을 하려다가 시간을 보니 얼른 데려다주고 오면 될 것 같아서 함께 우산을 쓰고
  OO관에 간 다음 다시 수업을 들으러 올라갔습니다.
  건물이 지어지는 것도 보고, 다 지어진 모습도 보았지만 그 건물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처음인지라 소심한 마음으로 움찔거리며 강의실에 가 앉았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왠지 소그룹 형태로 배치되어있는 의자와 책상.
  아는 이들끼리 앉은 그룹도 있는 것 같지만 홀로 떨어져 앉아있는 학우가 있기에
  얼씨구나하고 다가가 앉아도 되냐고 묻고는 동석합니다.
  그렇게 쭈뼛거리며 모인 4사람.
  통성명을 하고보니 모두 아는 이 없이 홀로 수업을 들으러 온 사람들이군요.
  이 친구는 06, 이 친구는 05, 이 친구는 07.
  우와, 어리군요! 어려요!
  부끄러워하며 소개를 했는데, 후배들에게 어려보인다고 칭찬받았습니다. (...!?)
  빈말이라도 기분 좋더라구요. [훌쩍]
  어쨌건 한 학기 내내 엄청난 과제를 내어주시겠다고, 그리고 학점은 굉장히 짜게
  주시겠다고 선언하시는 교수님과 한 시간을 보낸 후 그 다음 강의를 듣기 위해
  꼬물꼬물 저기 저 먼 OO관으로 갑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도 새 건물이네요.
  아는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니 조금 불안합니다.
  그렇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릅니다.
  "아! 언니!!"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번 학기에 우리 학번 학우들이 대거 복학했다네요.
  그런데 겹치는 과목은 없어요. 흑-
  어쨌건 여기도 교수님께서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사람이 신청을 해서 그러니
  자신이 없는 사람은 나가달라'는 말씀을 하시며 압력을 주십니다.
  하지만 딱히 나가겠다는 사람은 없고 해서 이러니 저러니 하며 강의 개요를
  주우우욱- 훑고 가시는데 확실히 한동안 놀아서 그런지 바로 대답이 안떠올라요.
  울고 싶었습니다.
 
  다음 수업.
  여기도 낯선 얼굴이 한가득.
  교수님도 새롭고, 학우들도 새롭고, 강의실도 새로워요.
  뭔가 이런 저런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잘 못알아듣겠어요.
  그냥 자신이 발표하고 싶은 분야를 정해서 교수님께 메일로 보내면
  교수님께서 관련 판례를 내 주시고 그것으로 평석을 해서 발표하라시는 건지,
  자신이 사례를 정해서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는다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흑- 또 입술이 삐죽거려집니다.

  오늘의 마지막 수업!
  ...인데 좀 일찍 왔더니 앞 시간 수업이 아직 안끝났나보네요.
  이 익숙한 목소리는... 그 분이시군요. (......)
  아아- 저 어린양들을 보세요. 얼핏 부드럽게 들리는 그 분의 말투에 속아
  눈을 반짝거리고 있어요. 아마 붉게 상기된 얼굴로 열심히 강의하시는 그 분을
  존경하게 되겠지요. 그리고 언젠간 알게 될 거에요. '속았다'라는 걸.
  아니, 사적으로 만날 일만 없으면 괜찮을거에요. 암요. 그렇고 말구요.
  얼마나 이해하기 쉽게 잘 강의하시는 분인데요. 점수요? 에이, 그런건 열외로 하고
  그 분의 수업을 들으면 얼마나 많은 것이 남는데요. 맞아요, 존경받으실 분이죠.
  앞에 제가 말한 건 잊으세요. 자아, 레드 썬!
  ......
  어쨌건 그 분의 수업이 마치고 강의실에 자리를 맡기 위해 스르륵 들어갔다가
  그 분과 눈이 마주쳐서 꾸벅인사를 했는데 못알아보시는 눈치입니다. (후우- 다행이에요.)

  수업시간이 되었는데 아직 안들어오시는 교수님 대신에 앞에 한 번 뵈었던 교수님께서
  갑자기 들어오시더니 이 수업은 목요일에 3시간 연강이 될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말씀하시네요. 3시간 연강이라는 것이 좀 걸리기는 해도, 목요일에 밤 늦게 하교하게
  된다는 것이 걸리기는 해도 화요일에 한 시간 일찍 끝나니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렇게 짧은 설명을 듣고 짐을 챙겨 집으로 가는 길.
 
  딱히 한 것도 없건만 괜스레 피곤하네요.
  버스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마구마구 무거워진 짐을 추스려
  집에 오다가 세탁소에 들러서 맡긴 옷을 찾으려 했더니 한시간 후에 오래요.
  아, 포스팅하다보니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조금만 이렇게 있다가 후다닥 다녀와야겠어요.
  하아암-
  어쨌건 이제 다시 학생입니다.
  열심히 할게요. [생긋]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4. 10:03


  요 며칠간 이상스레 손가락을 자주 베이고 있네요.
  책이나 악보를 넘기다 베이는 거야 그러려니 한다 해도
  비닐끈을 잡아당기다 베이는건 또 무슨 경우랍니까.

  덕분에 이 손, 저 손 만신창이가 되서 물에 닿는 것도 고역이에요.
  그래도 베인데 또 베이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겠죠?

  푸푸푸푸 (...?)

  빳빳한 종이, 흐늘거리는 종이, 질긴 끈 등등 조심하세요오~ [훌쩍]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3. 2. 23:51


  출출한데 뭔가 사 오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딱히 만들어먹기도 귀찮고 해서
  참치와 김치, 그리고 떡국떡을 넣어 함께 볶았더니 생각보다 맛있네요.
  쫀득쫀득한 떡과 담백한 참치, 그리고 잘 익은 김치가 썩 잘 어울려요.
  인증샷은 보기에 그리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냠냠거리며 다 먹고난 이후에야 '인증샷을 원하시면 어떡하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없......
 
  어쨌건 맛있게 잘 먹었어요. :3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2. 27. 21:51


  내일 친구랑 놀이공원 가기로 했어요~!!
  꺄하하하하하하하하♡
  지난 주에 봄 기운이 살짝 돌기에 소풍계획을 세웠었는데
  이번 주에 눈이 오더니 좀 쌀쌀해져서 맘상해하다가
  J.언니께서 놀이공원 다녀오신 걸 보고는 "으앙~ 부러워요~"하고 있다가
  어떻게 어떻게 놀이공원 낙찰~♪

  야호야호~
  작년에는 도시락을 싸 가느라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았는데
  올해에는 귀차니즘으로 인해 간단하게 사서 먹으려구요. 히히☆
 
  랄라 랄라~♪
  소풍 전야는 언제나 참 즐겁고 설레는 것 같아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2. 24. 20:19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제과점에서 두리번 거리다 롤케이크를 사 왔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크림이 약간 느끼한 것 같지만, 그래도 맛있다며 냠냠거리고 먹다보니
  배가 부르네요.
 
  그 커다란 롤케이크를 혼자서 거의 다 먹다니.......
  왠지 부끄러워요. [발그레]


  식사는 맛있게 잘 하셨어요?

Posted by 미우
하루이야기2008. 2. 20. 15:30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토요일 저녁즈음 부터 속이 좀 안좋다 싶더니
  주일 저녁에 이르러 상태 악화, 월요일 하루종일 좀비화를 체험한 이후에  
  화요일에는 계속해서 죽과 매실청만 먹었더니 이젠 좀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딱딱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좀 겁이 나네요.
  뭔가 먹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음......

  한번씩 골골대고 나면 새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휘릭]
Posted by 미우